줄기세포 강국으로 가는 길

목차

서 언

수익 모델 부재에 신음하는 국내 바이오산업

바이오 산업의 쓰나미 몰고 온 줄기세포 연구

줄기세포에 대한 섣부른 기대는 금물

갈 길 먼 국내 바이오산업

진정한 줄기세포 강국으로 가는 길
●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마련
● 줄기세포 관련 사업 기회 포착
● 올바른 투자 환경의 조성
● 전문 인력의 확보

본문내용

필요가 있다.
● 올바른 투자 환경의 조성
줄기세포에 대한 과열된 투자 분위기를 바로잡는 것도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 성과 발표로 주식시장에서는 줄기세포와 직접적 연관성이 떨어지는 제약·바이오 관련 업체들마저 엄청난 수혜를 입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몇몇 업체들은 실체도 없는 바이오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줄기세포에 대한 올바른 투자를 저해하여 실제로 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나 기업들이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이오테크에 대한 올바른 시장의 이해를 이끌어 내고 관련 기업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병행하여 바람직한 투자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 전문 인력의 확보
바이오산업은 그 특성상 타 산업에 비해서 우수 인력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는 분야이다. ‘미세하고 정교한 손놀림’이 이번 줄기세포 연구의 최고 성공 요인으로 누차 언급되었듯이 바이오 분야에서의 우수 연구진의 확보는 그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국내의 우수한 바이오 인력들은 국내에서 마땅한 자리를 잡지 못해 연구 환경이 그나마 나은 미국 등 다른 나라로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계의 관심도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줄기세포 연구의 경우 기초·임상 의학자들의 역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활약이 향후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유지, 확보하는 방안도 기술을 개발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사안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줄기세포,   황우석,   바이오산업,   인간지놈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