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카드로 만든 집

소개글

[영화감상문] 카드로 만든 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프롤로그

Ⅱ. Movie

III. 자폐증
1.자폐증의 원인
2.교사의 역할

IV. 에필로그

본문내용

것 같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수단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들이 그 표현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보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영화를 통해 자폐증을 가진 사람, 그리고 장애를 가진 사람 역시 하나의 인격체로써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학기를 지내면서 가장 생소한 장애는 자폐증이었다. 교수님께서 소개해 주신 '딥스'를 읽고 또 '레인맨'과 '카드로 만든 집'을 보면서 자폐를 이해 했다기 보다는 어떤 것인지 대충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딥스'였다. 아직도 그 장면을 잊지 못하겠다. 딥스가 부모님 인형을 불이 난 인형 집에 가둬둔 채 꺼내주지 않는 장면을... 딥스는 인형을 꺼내주려다 마치 정말로 불이라도 난 집인 것처럼 손을 대었다가 얼른 손을 떼고 딥스는 정말로 서럽게 한참을 운다. 선생님이 부모님을 꺼내주지 못했기 때문에 우는 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딥스는 대답한다. 자신이 받은 마음의 상처 때문이라고.... 한참을 울었다. 조그만 아이고 자폐증에 걸린 아이이지만 여전히 한 인격체로서 자신에 대한 상대의 거부 정도는 충분히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 그 아이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 때문에 가슴이 참 많이 아팠다. 장애인을 한 인격체로 생각하는 것... 내가 20년 넘게 가져왔던 고정관념을 깨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제는 실제로 장애아들을 만나서 겪어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가진 고정관념을 깨고 정말 하나님께서 축복하며 만드신 한 인격체라는 것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고 싶다.

키워드

자폐증,   특수교육,   미술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