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에 나타난 고부관계의 특성과 개선방향

목차

☞ 시어머니-며느리 관계

☞ 장인-사위

본문내용

다. 누구나 불효한다는 말을 들으면 죄의식부터 가지지만, 사실 '효'를 부모에게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단순히 고부간에 무조건 며느리가 사위가 접고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의 발견이 크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서로 속으로 모두 권위적인 관계보다는 인간적이 사랑의 관계로 만나야 하며 우리모두 그러한 관계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그들은 남남으로 만난 사이이며 쉰세대와 신세대라는 세대간의 간격을 사이에 두고 각각의 역할을 떠맡은 입장에서 어느 날 갑자기 만난 사람들이다. 우리들은 '노릇'이전에 인간으로서 서로를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사귐의 과정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노력과 방법을 우리는 열심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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