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핸드폰, 컴퓨터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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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자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핸드폰, 컴퓨터를 대상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생산 과정
2.1.생산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
2.2.생산과정에서 인체에 주는 영향

3.사용 과정
3.1.휴대폰의 전자파
3.2.휴대폰의 전자파는 어디서 발생하는가.
3.3.휴대폰 전자파의 위험 실질 사례와 연구 결과
3.4.컴퓨터 전자파의 위험 실질 사례와 연구 결과

4.폐기 과정
4.1.폐기 현황
4.2.폐기 경로
4.3.폐기에 따른 피해

5.e-쓰레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우리산업에 미치는 영향

6.대안

7.마치며

본문내용

중소기업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동연구나 제휴,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 산학 간의 연구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유해·독성물질과 직접 대면하면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올해 초 발생한 '타이 노동자, 노말헥산 중독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었다. 노말헥산의 위험성은 이미 충분히 알려져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생식기능장애, 알러지, 암, 눈의 반응' 같은 건강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연구하고 법적ㆍ제도적 안전망을 체계화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사용 과정에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 알려진 바로는 전자파가 제일 중요하다. 전자파가 정말 인체에 해로운지, 얼마나 해로운지, 장기적으로는 어떤 건강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지, 이런 의문들이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전자파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고 사용자들이 불안해하는 한편 전자파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위험하며 어떻게 피할 것인지에 대한 홍보는 미약한 수준이다. 기업에게 전자파의 위험에 대한 연구, 전자파를 감쇄하려는 노력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것이며 그들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사실, 전자파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것은 소비자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전자파 역시 보이지 않는 유해, 독성물질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할 것이다.
기업의 환경경영 역시 중요한 대안이다. 환경은 기업에게 새로운 제약인 동시에 자산이다. 값은 싸지만 나쁜 물질을 사용하지 말라는 정부의 입법, 유해물질을 사용한 물건은 수입할 수 없다고 국제사회가 내걸은 조건, 그 동안 제3세계를 쓰레기처리장 삼아 값 싸게 처리해왔던 전자폐기물을 팔지 말라는 국제협약, 이런 것들은 기업에게 장애물이다. 그런데 뒤집어 생각하면 환경은 기업에게 자산이 될 수도 있다. 쓰레기처리장 삼아왔던 곳을 중고 컴퓨터, 중고 핸드폰 시장으로 개척해서 손해를 이익으로 바꿀 수 있다. 나아가 대체물질 개발에 성공하여 수출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거나,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회수하고 재활용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실제로 세계의 유망 기업들은 환경을 이용한 기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전자 폐기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제3세계들도 점차 그 위협을 인식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LG전자와 삼성은, 최첨단기능의 핸드폰 개발, 콘텐츠 개발 못지않게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우리에게 위협을 주지 않는 기업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그 동안 전자 폐기물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위해 선진국에서 나오는 전자 폐기물을 받아들여 왔으나 이것이 오래 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2005년 5월에 열린 중국 베이징 국제과학기술산업 전시회에서는 IT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홍보하는 한편 전자폐기물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하였다. 실제 전자폐기물로 만들어진 거대한 조형물은 첨단 전자산업 발전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여주는 데 충분했다. 그 동안의 전자 폐기물 처리 방법이 불가능하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해야할 것인가? 그리고 IT산업 강국이자 수출의존국가로서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전자제품의 수명은 매우 짧다. 그리고 그 수명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발전이 빠르고 제품의 성능이 그 가치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대로 전자제품을 자주 교체하고 쓸모없어진 전자제품은 단순 매립, 소각하거나 제3세계로 이전하는 방법을 취한다면 전자 폐기물은 인류에게 핵 못지않은 위협요소가 될 것이다. 전자제품의 재활용은 반드시 필요하다. 전자제품의 수명은 지구의 북쪽에서는 끝났더라도 지구의 남쪽에서는 끝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컴퓨터인데 그 수명을 끝낸다는 것은,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은 것이며 불필요한 에너지와 폐기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전자제품에 붙어있는 납 조각, 금 조각을 떼어내어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중고 컴퓨터와 중고 핸드폰을 제3세계에 판매하는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 중고 컴퓨터와 중고 핸드폰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 양은 버려지는 것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전자제품의 재판매는 digital divide, 정보의 불균등을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국내에서의 회수와 재활용시스템을 잘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부의 제도마련, 기업의 적극적인 의지가 모두 필요하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실행은 그 시작 단계로 볼 수 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단순히 제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만들어진 핸드폰, 컴퓨터는 그냥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기업이 회수하여 친환경적으로 폐기하거나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정부의 국민, 기업의 소비자로서 일반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 환경자원공사에서는 각종 쓰레기 처리에 관한 정보를 공개한다. 특히 e-쓰레기 처리에 대한 국민으로서의 관심, 소비자로서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7.마치며
우리의 연구 의의는, 어떤 환경문제의 사실근거를 최대한 자세히 밝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출발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확장시키는 데 있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즐겁게 사용하는 핸드폰과 컴퓨터는, 만들어지고 폐기되는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이렇게 많은 피해를 미치고 있다. 오존층 파괴나 기후 변화처럼 큰 규모의 환경문제는 아니지만 항상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의 일생을 추적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우리 주변, 우리 일상에서 시작된 궁금증을 거슬러 올라가니 '유해물질, 전자파, 전자폐기물의 위협'이라는 심각한 환경문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환경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일반 대중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핸드폰과 컴퓨터가 만들어내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대안이 실천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단지 '좋은 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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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5.08.24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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