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것은 단지 새로운 이론의 출현이 아니라 그 동안의 경영을 다시 돌이켜 보고 골드렛 박사가 그랬듯이 객관적이고 냉철한 성찰을 해야 한다는 경고이다 나 역시 이 소설을 읽는 것 만으로도 경영이 얼마나 잘못된 길을 왔는가를 느낄 수 있었고 내가 가진 지식이 얼마나 편협하고 수동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였는가를 보여주었다 '더 골'의 마지막에서 제약이론을 단기적인 문제 해결 용도에서 발전 시켜 그 이상으로 활용하려면 TP(Thinking Process)를 바꾸는 데에 있다라고 말한다 즉, '무엇을 변화 시켜야 하는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하는가'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의 3가지 단계가 바로 그것이다 항상 제약이론이 물질적인 것이 아니며 무형적인 제약요소 역시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뛰어 넘기 위해 이런 사고과정은 필수적이다 이는 경영자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순서와는 다르다 그들은 항상 어떤 수치적 결과를 보고 행동하였으며 그것은 정확한 성과평가를 해내지 못했다 위의 사고과정은 보다 근본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기업이 가야 하는 것이 옮은 가에 대한 대안을 기존의 어떤 틀에서 벗어나 제약이론과 같은 파격적이면서도 확실한 기법을 탄생 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