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실크로드의 오해와 한(漢)과 로마의 교류
2.교류의 배경
3.교류에 대한 노력
4.한과 로마의 교류
5.로마에 의한 해양실크로드의 발전
6.로만글라스와 비단, 이를 통한 무역의 세계화
<참고문헌>
2.교류의 배경
3.교류에 대한 노력
4.한과 로마의 교류
5.로마에 의한 해양실크로드의 발전
6.로만글라스와 비단, 이를 통한 무역의 세계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추측된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당시의 한과 로마의 교역은 단순히 한쪽으로만 흐르는 것이 아닌 동서양의 서로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이었던 것이다.
중국의 비단도 로마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품목이었다. 앞에서 언급을 하였으므로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는 않겠지만, 카이사르가 항상 애지중지 하였던 물품이 비단이었다는 사실을 볼 때 귀족들에게 비단이라는 직물은 서양 사람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직물로 다가온 것 같다. 이러한 비단도 단순한 사막길 실크로드의 루트를 타지 않고, 앞서 언급한대로 인도를 통하거나 또는 로마상인과의 직거래 등을 통해서 거래되기도 하였다. 동서간의 문화의 교류는 이렇게 세계적인 교역 망을 형성하면서 고대에도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로마와 한의 상호교류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광범위한 루트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교류는 일찍이 특히 바다를 통한 실크로드를 통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로마와 한은 각각 그들의 노력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직교역의 실마리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두 나라가 좀더 가까워지게 된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한과 로마의 교류가 가지는 의의를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첫째, 동서간의 접촉과 교류가 보다 다양해졌다는 사실이다. 그전시대까지의 교류는 초원길과 사막길, 그리고 제한된 연해에서의 바닷길을 이용할 뿐이었으나, 이시기에 이르게 되면 본격적인 바닷길이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서 문화의 교류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이전의 사막길이나 초원길의 실크로드도 충분히 활용이 되는 것은 틀림없으나, 이시기에 이르면 보다 다양해지는 것이다.
둘째, 각문화권을 대표하는 문화적 아이템(교역품)을 창출해냈다는 사실이다. 중국에서는 비단을 중심으로 한, 로마에서는 로만글라스를 중심으로 한 교역은 그 시대와 그 문화권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문화의 전파역할도 했다는 사실이다. 서로에게 좀더 필요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있어서, 로만글라스와 비단은 그 역할을 충분히 했을 것이다.
셋째, 서로를 좀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동서양이 알고 있던 지식은 물론,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을 통해서 그리고 페르시아를 통해서 알고 있었으나,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시기를 통해서 직교역이 이루어지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바다의 실크로드』양승윤, 최영수, 이희수 청아출판 2003
『문명교류사연구』정수일 사계절 2002
『로마인이야기』9권 시오노나나미 한길사 2000
『고대문명교류사』정수일 사계절 2001
『문명의 루트 실크로드』정수일 효형출판 2002
『로마제국사』장-마리 앙젤 한길사 1999
『로마사』프리츠하이켈하임 현대지성사 1999
「동서문화의 교류-교통로와 그 주변」,황원구,동양사학연구,1981
「동서문화교섭과 미술사 / 논문 : 서역조각을 통해 본 동서미술교류」,한국미술사교육학회, 임영애,1997
중국의 비단도 로마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품목이었다. 앞에서 언급을 하였으므로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는 않겠지만, 카이사르가 항상 애지중지 하였던 물품이 비단이었다는 사실을 볼 때 귀족들에게 비단이라는 직물은 서양 사람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직물로 다가온 것 같다. 이러한 비단도 단순한 사막길 실크로드의 루트를 타지 않고, 앞서 언급한대로 인도를 통하거나 또는 로마상인과의 직거래 등을 통해서 거래되기도 하였다. 동서간의 문화의 교류는 이렇게 세계적인 교역 망을 형성하면서 고대에도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로마와 한의 상호교류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광범위한 루트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교류는 일찍이 특히 바다를 통한 실크로드를 통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로마와 한은 각각 그들의 노력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직교역의 실마리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두 나라가 좀더 가까워지게 된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한과 로마의 교류가 가지는 의의를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첫째, 동서간의 접촉과 교류가 보다 다양해졌다는 사실이다. 그전시대까지의 교류는 초원길과 사막길, 그리고 제한된 연해에서의 바닷길을 이용할 뿐이었으나, 이시기에 이르게 되면 본격적인 바닷길이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서 문화의 교류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이전의 사막길이나 초원길의 실크로드도 충분히 활용이 되는 것은 틀림없으나, 이시기에 이르면 보다 다양해지는 것이다.
둘째, 각문화권을 대표하는 문화적 아이템(교역품)을 창출해냈다는 사실이다. 중국에서는 비단을 중심으로 한, 로마에서는 로만글라스를 중심으로 한 교역은 그 시대와 그 문화권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문화의 전파역할도 했다는 사실이다. 서로에게 좀더 필요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있어서, 로만글라스와 비단은 그 역할을 충분히 했을 것이다.
셋째, 서로를 좀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동서양이 알고 있던 지식은 물론,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을 통해서 그리고 페르시아를 통해서 알고 있었으나,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시기를 통해서 직교역이 이루어지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바다의 실크로드』양승윤, 최영수, 이희수 청아출판 2003
『문명교류사연구』정수일 사계절 2002
『로마인이야기』9권 시오노나나미 한길사 2000
『고대문명교류사』정수일 사계절 2001
『문명의 루트 실크로드』정수일 효형출판 2002
『로마제국사』장-마리 앙젤 한길사 1999
『로마사』프리츠하이켈하임 현대지성사 1999
「동서문화의 교류-교통로와 그 주변」,황원구,동양사학연구,1981
「동서문화교섭과 미술사 / 논문 : 서역조각을 통해 본 동서미술교류」,한국미술사교육학회, 임영애,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