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권력

소개글

디지털권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 론

Ⅲ.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인해 각 개인들은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다른 사람들과 어떤 관계든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진 열린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관계권력을 마치 소유권력처럼 생각하고 무조건 많이 가입한다고 또는 다른 사람들을 많이 안다고 해서 비례적으로 커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특정 관계 권력에서 나의 지위와 영향력을 크게 하려는 노력보다 관계망 자체가 전체 관계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영향력을 보다 크게 만들수록 더욱 커질 수 있는 것이다. 경쟁이 아닌 공존이 더욱 중요시 된다.
창의성 계층과 지역 그리고 다양성
요즘 같은 신(新)경제 시대에는 창의성이 풍부한 사람만이 계속 경제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창의성은 돈이나 땅처럼 자신과 분리하여 사고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창의성과 관련해 두 가지 측면이 강조된다. 하나는 창의적 계층이며, 다른 하나는 창의적 지역이다.
창의적 계층을 생각해보자. 산업사회를 설명할 때 화이트 칼라와 블루 칼라라는 표현이 중요한 키워드였다. 그런데 정보지식사회인 지금은 칼라가 없다는 노 칼라 시대이다. 예술가, 음악가, 교수, 과학자들은 보통 자신의 작업 시간을 스스로 정하고, 편한 옷을 입고, 보다 자극적인 환경에서 일한다. 이들이 바로 요즘 시대의 창의적 계층이다. 이들의 가치관은 개인주의, 실력주의, 그리고 다양성과 개방성이다. 창의적 계층은 자아 표현을 매우 중요시 하고 도전적이며 성취지향적이다. 이런 창의적 계층이 바로 앞으로의 경제력이며 이들이 사는 곳이 바로 창의적 지역이 된다.
그렇다면 과연 창의적 계층이 머무를 수 있는 창의적 지역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우선 창의적 지역이 되려면 창의적 환경이 잘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앞서 언급한 창의적 계층은 단순한 경제적인 요인에 의해 동기 부여되지 않는다. 이들은 진정 자시가 하고 싶은 것을 사랑하고 그것으로부터 동기 부여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허용하고 관용성이 넘치는 분위기의 지역형성에 노력을 기해야 한다.
이렇듯 과거와는 다르게 자본계층이 산업지역을 만들고 노동력이 모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식정보경제를 이끌어나갈 창의성 계층이 자신의 창의적 역량을 발현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모이게 되고 기업은 자연스럽게 이러한 지역에 모이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새로운 권력관계를 이해하고 고민하는 길이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Ⅲ.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디지털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권력의 특징과 그 현상에 의한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 그리고 우리의 나아가야 할 방향등을 모색해 보았다. 세상은 변한다. 그것만은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변화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권력의 주체에 흔들리는 사람, 또는 조직이 되기보다는 권력관계 변화를 보다 잘 인식하고 그 변화에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 디지털시대의 사용자들이 눈을 부릅뜨고 새로운 권력관계 형성 개편에 스스로 개입하여 일반인을 위한 서로의 관계권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한 사회구성의 방향이 아닐까 생각한다.

키워드

디지털권력,   파놉티콘,   통제,   정보격차,   리터러시,   지식경영,   디지털화,   관계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