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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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뇌의 한 쾌감 중추를 자극하기 위해서 라는 결과를 보여줌으로서 베르베르의 특유의 세계를 엿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이 책은 인간의 뇌 기능이 얼마만큼 확장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뇌에 대한 이야기를 일반 독자들도 이해해기 쉬운 형태로 제공되면서, '컴퓨터도 욕망을 가질 수 있는가' 등의 창의적인 문제제기도 흥미롭게 나온다. 또한 '개미'때부터 줄곧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번역해온 역자의 세심한 번역과 주가 읽는 재미를 더 해주는 것 같다.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던 '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도록 동기를 제공해 주신 손석준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그 전에도 정신학, 심리학 쪽에 관심이 많았던 나로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준 책 인 듯싶다.

키워드

뇌,   의학,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