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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에 치료비와 의료행위 사이에서의 갈등....순간 머리가 아파옴을 느꼈다. 사람의 생명은 어디까지인가....나의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되었다. 선배들로부터 들었던 응급실에서의 상황들....살릴 수 있지만 이후의 치료비가 부담이 되어 치료를 거부하는 보호자들에게서 의사인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한편의 영화처럼 그러한 사건들 속에서 내가 해야하는 말....나의 행동....그때 가지게될 생각....들을 상상했다. 분명한건 그 어떤 것보다도 사람의 생명을 중요하게 여기는 의사가 되리라는 것이다. 비록 나 자신에게는 피해가 올지라도............
나에게 이런 생각들을 다시 한번 해보게 한 닥터 지바고는 내게 오래도록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나에게 이런 생각들을 다시 한번 해보게 한 닥터 지바고는 내게 오래도록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