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의 기원과 증상, 전망

목차

서론

본론
Ⅰ. AIDS의 기원과 확산
Ⅱ. AIDS의 의학적인 메커니즘
Ⅲ. AIDS의 증상
Ⅳ. AIDS의 치료약과 치료법의 연구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포 속으로 잠입하기 때문에 에이즈 바이러스 그 자체만을 공격하여 치료하는 약은 개발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더구나 에이즈 바이러스는 그 변신이 매우 빨라 백신의 개발 역시 쉽지 않다. 어떤 사람에게 감염된 에이즈 바이러스가 그 사람 속에서 다시 변화되어 새로운 바이러스가 되는 경우까지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만들어도 완성된 무렵에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이미 백신이 무효일 정도로 모습을 변신하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게 된다.
현재까지는 에이즈 바이러스제와 면역력을 상승시켜 주는 면역증강제가 중점적으로 개발되어 왔다. 현재 동물 시험과 임상시험을 거쳐 실용화 직전의 최종 단계에 있는 약제는 상당수에 이르고 있으며 실험실 수준에서 효과가 증명된 것도 수십 종에 이르고 있다.
약제 뿐이 아닌 새로운 치료법도 개발되고 있다. ‘유전자 치료’라는 것인데, 에이즈 환자로부터 세포를 뽑아낸 다음 여기에 에이즈 바이러스만을 죽이는 강력한 기능을 가진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투입한 후 다시 체내로 원대 복귀시키는 방법이다. 이제까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방법과는 달리 보다 적극적으로 에이즈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결론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올 상반기 에이즈 환자 실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신규로 AIDS에 감염된 내국인은 총 317명이라고 한다. 이 수치는 작년 상반기 302명에 비해 5% 소폭 증가한 것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05년 6월말 현재 국내 누적 감염인수는 총 3,468명이며 이중 680명은 이미 사망하여 2788명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감염인 중 역학조사가 끝난 188명은 모두 성접촉으로 AIDS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이성 간 성접촉으로는 105명, 동성 간 성접촉으로는 83명이 감염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300명, 여자가 1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무려 17.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신규 AIDS 발생류이 소폭 상승한 원인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에이즈를 전담하는 에이즈·결핵 관리과의 신설과 함께 콘돔사용 활성화 정책이 어느 정도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강제검진 대상자 수의 급감으로 인한 부가적인 효과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전체 감염인 환자 중 성매매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았다는 점을 비춰보면 정부의 콘돔 정책은 어느 정도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고 잠정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1981년에 기묘한 질병으로 보고된 이래, 에이즈 바이러스의 발견, AZT 등의 에이즈 치료약 개발, 그리고 유전자 치료법의 개발 등 에이즈에 관한 연구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콘돔의 활용’만이 유일한 백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 이문호, AIDS - 정체와 실태에서 예방법까지, 民衆書館, 1999
2. 대한의학협회, AIDS : 본체, 현황 및 대책, 麗文閣, 1988
3. 하제화, 愛滋病 與豫防法, 남월출판사, 1988

키워드

AIDS,   에이즈,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기원,   에이즈 치료,   H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