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천재가 만들어 낸 문명 속에서 바보가 되어 가는 다수의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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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람들. 이들의 판단력이 그토록 흐려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유비쿼터스의 세상,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것들이 더욱 많아지는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아가는 이는 몇이나 될까.
회사에서 일 하면서 아이가 뛰어 노는 놀이터를 핸드폰으로 볼 수 있다. 집을 비운 사이 놀이터에서 돌아온 아이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핸드폰으로 문을 열어 줄 수 있다. 아이들은 혼자다. 부모와의 살과 살을 맞대는 대면이 아닌 핸드폰을 통한 대면이다. 아이는 감시를 당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술이 더 발전된다면 아이와 부부가 따로 살면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주고 받으며 살 수도 있겠구나 싶다. 아이가 배가 고프다 하면 로봇에게 명령하여 식사를 차려 줄 수 있는 세상도 있겠구나 싶었다. 편한 것도 좋지만 인간다움을 쫓기를 나는 강렬히 원한다.
유비쿼터스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백지화를 이야기 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럴 수도 없는 것이 유비쿼터스는 이 시대의 화두이고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다. 지구 전체가 그러한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도 뒤쫓아야 한다. 그것이 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대세가 되는 것은 국가 경쟁력, 곧 돈이기 때문이라는 점이 씁쓸한 것이다.
어찌되었든 유비쿼터스의 세상은 점점 더 가까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아본 나로서는 그에 대한 향수가 짙어 이렇게 가슴이 쓰릴 정도로 유비쿼터스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것 같다. 나와 같은 사람이 아닌 유비쿼터스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것이 전혀 생소하거나 새롭지 않은 세대들이 조금 더 비판적인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감상문,   김치,   영재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11.10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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