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바그 [nouvelle v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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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누벨바그 [nouvelle vague]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누벨바그 [nouvelle vague]

누벨바그의 외적배경

누벨바그 시기의 작품들

줄거리

영화 해설

본문내용

관습적인' 이 영화는 그나마 무난하게 이해할 수 있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고다르는 <네 멋대로 해라>에서 영화에 대한 자신의 광적인 애정으로, 영화에 바치는 존경심과 함께 모든 영화에 대한 부정을 시도하고 있다. 영화는 마치 B급 갱스터 영화의 멜로드라마처럼 보인다. 험프리 보가트를 흉내내길 좋아하는 주인공 미셀(장 폴 벨몽도)은 별 다른 죄의식 없이 자동차를 훔치고, 차를 훔쳐 달리다가 무의식적으로 차안에 있던 총으로 경관을 죽이고 쫓기는 몸이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모델의 지갑을 훔치다가 니스에서 만난 적이 있는 미국에서 유학 온 패트리샤(진세버그)를 다시 보게 된다. 그녀의 작은 아파트에서 며칠을 함께 지내면서 그들은 책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경찰들을 따돌리며 도망 다니면서도 사랑을 나누며,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기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차를 훔치며 시간을 보낸다. 패트리샤는 절도, 강도 행각을 벌이면서 그녀에게 정중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그에게 매력을 느낀다. 미셀은 패트리샤를 설득해 도망치자고 유혹한다. 그러나 패트리샤는 미셀을 사랑하는지 확신할 수가 없다. 그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결국 그를 사랑하지 않은 패트리샤는 경관 살해범으로 지명 수배된 그에게 더 이상 머물 수 없음을 알고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의 포위망이 점점 좁아지고, 미셀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다. 그를 둘러싼 사람들 가운데에서 패트리샤를 알아 본 그는 죽어가면서 무표정하게 그녀에게 욕을 하지만 그녀는 알아듣지 못하고서는 험프리 보가트가 그랬듯이 죽은 그의 아랫 입술에 손가락을 문지른다. 그녀에게 욕한 말은 사랑의 표현일런지도 모른다. "너는 정말 음탕한 여자야". 고다르는 미셀과 함께 1959년의 파리를 달린다. 알제리가 프랑스 대혁명 정신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실존주의가 구조주의에 자리를 양보하고, 드골 정권이 보수반동주의로 변질하고 있는 파리에서 '새로운 세대'의 공기와 시대정신이 무엇인가를 영화는 스스로 질문한다. 고다르는 영화사상 최초로 '영화에 관한 영화'를 창조한 것이다. 그래서 카메라는 자의식을 갖고 주인공과 이야기와 작가 사이에서 영화를 향해 질문을 던진다. 주인공은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말을 걸고 화면은 점프 컷과 롱 테이크의 수사학으로 영화의 불문율을 차례로 돌파한다. 영화는 지켜야 할 문법을 갖고 있지 않은 담론이며, 고다르는 영화란 '네 멋대로' 만드는 것이라고 선동한다.
고다르는 단호하게 말한다. 영화에서 이론이란 불가능하다고. 그래서 영화에 관한 이론이란 영화 뿐이라고 대답한다. 만일 그러하다면 고다르는 여전히 영화로 영화를 말하는 영화평론가인 셈이다. 그는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서 미래의 영화를 발명한 것이며, 고다르를 통해서 영화는 무한히 다양한 상상력의 이미지를 타고 도주하는 복화술사가 되었다.
"고다르 이전에 고다르 없고, 고다르 이후에 고다르 없다." 평생 고다르가 싫어했던 미셸 푸코의 찬사다.
<세계영화 100> 정성일 저서에서 발췌
  • 가격2,5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11.18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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