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의 원인과 실태 및 낙태를 둘러싼 찬반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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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낙태의 원인과 실태 및 낙태를 둘러싼 찬반논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낙태의 실태

본론.
※낙태의 원인
1) 혼전성교·미혼모의 증가
2) 남아 선호 사상
3) 준 강간에 의한 임신 및 유전적 기형아
4) 임산부의 건강 및 자율권
5) 의료윤리의 결여
※낙태 찬반을 둘러싼 논쟁
1) 생명 우선론과 태아의 인성 문제
2) 선택 우선론과 여성의 자율 문제
2-1.의무론적 관점에서 보는 옳고 그름
2-2. 의무론적 관점내의 이견
3. 불교의 태아 존중사상

결론.

본문내용

고 소위 受精說과 着床說이 대립하고 있다.
불교에서 보는 태아는 수태되는 순간부터 이미 생명체를 지닌 인간으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현대적 태아학의 관점에서 보면 전자의 '수정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살펴본 연기설을 기준으로 보면 태아가 모태에 들 때는 전생의 업에 따라 識이 들며 이때부터 하나의 생명체로서 인간의 일생을 시작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불교에서는 인간의 생명이 한 생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기의 존재로 지속된다고 본다. 말하자면, 십이연기의 무명으로 인한 그 자신의 업에 따라 윤회되기 때문에 수태되는 순간에 이미 전생의 정신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이를 '四有說'로 설명하면 本有는 生有로부터 죽는 순간까지 인간의 일생을 말하는 것이므로 모태에 들어가 生을 받는 첫 찰라 즉 '생유'의 순간부터 이미 인간으로서 첫 출발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유전학자들도 수태되는 순간에 태아는 이미 생물학적으로 독특한 유전기호가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램지와 누난 등은 유전학적 설명이 현대 과학으로 첨단의 지지를 받을 만한 방법이라하여 모든 피조물마다 서로 전혀 다른 독특한 유전기호가 있는 바, 이것이 수태되는 순간에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특한 기호가 주어진 그 순간부터 모든 권리를 지닌 인간적 존재라는 것이며 그 뒤에 일어나는 일연의 모든 과정들은 그 독특한 자아의 전개 과정이라는 것이다. 현대 유전학은 어떤 알아차릴 만한 모양이 있기 훨씬 전부터 형상적 요인들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독특한 유전기호와 형상적 요인이란 불교적 의미에서 볼 때 전생의 업종자를 지닌 중유의 존재를 확인시켜 주는 과학적 근거가 된다. 유전자가 서로 다르다는 것은 중유의 업이 서로 다르므로 중유가 지은 전생업에 따라 육근 즉 새로운 유전자가 결정되는 것을 말하고, 독특한 기호가 주어지는 그 순간이란 중유가 모태에 든 첫 찰라 즉, 생유의 아뢰야식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 확인될 수 있는 사실은 불교의 사유설이 현대 유전학에 비추어 보아 과학적으로 입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
낙태에 대한 여러 가지 많은 주장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할 부분은 역시 생명권에 대한 것이다. 사람들은 각자 누구도 관여할 수 없는 천부인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태아에게도 마찬가지이므로 태아의 생명도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현행법상 모체에 해가 된다면 낙태는 허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낙태문제는 그 본질상 윤리와 법의 경계에 있는 문제로서 법적 대응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구조를 갖기 때문에 무엇보다 먼저 낙태에 대한 일반시민의 의식개혁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흔히들 낙태는 여성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리석게도 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 여성해방운동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낙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여성이 낙태하게 되는 대부분의 이유가 바로 사회
와 남성위주문화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낙태법 개정, 미혼모 보호, 입양, 바른 성교육 등에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야 한다.
우선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미혼여성의 낙태는 청소년의 성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급격한 사회적 변화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나타나는 성개방과 향락풍조 및 물질주의는 성 윤리의 문란을 초래하여 결과적으로 미혼여성의 낙태를 증가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의 정화는 물론 각급 학교와 사회교육기관을 통한 성교육과 상담활동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특히 유흥접객업소 종사자들이 미혼여성 낙태건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점으로 보아 이들에 대한 상담과 교육도 절실하다.
또한 태아의 성감별 후 낙태가 증가하고 있는 실태에 대한 대책은 1차적으로 남아선호풍조의 배격에 있겠으나, 한편 태아의 성감별과 낙태시술을 담당하고 있는 의사의 의료윤리의 확립으로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사들이 모자보건법상의 허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낙태시술을 하는 경우가 전체의 5% 이하라는 사실은 의료윤리상의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낙태왕국의 오명을 벗기 위하여 근본적으로는 국민의 의식개혁이 필요하겠지만 이와 함께 정부의 사회보장적 측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리 태아의 생명권을 존중하는 의식이 유포되더라도 현실적으로 사회보장적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와 그 자녀들과 같은 사람들이 외면될 경우에 이들은 어쩔수 없이 가장 손쉬운 방법을 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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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21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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