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있는 '암흑의 핵심'이다.
인간의 속성엔 두가지면이 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보는 성질, 양심이라는 것, 선이라는 것, 도덕, 정의 뭐 그런거라면, 다른 한쪽엔 그 반대가 있는 것이다. 전쟁속에서-특히 보이지도 않는 강력한 적앞에 놓인 상태에서 인간은 공포와 불안에 영혼이 잠식되고, 그것은 앞서말한 인간의 속성 중에 후자를 극대화하여 발현된다.
영화 속에 또다른 주인공인 커트는 바로 그런 사람의 극단으로 유능한 능력으로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인간들의 왕국을 만들었으나 스스로 공포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노예가 되어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윌라드 역시 마치 주술이라도 걸리듯이 커트와 같은 미치광이가 되었다.
영화의 결말은 더 모호하다. 윌라드가 커트와 같은 길을 걸을 것인지 아닌지가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그건 중요하지 않은 것일지 모르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그런 의미에서 동일의 성질을 가진 인물들이며,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죽음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철저히 미국적이다. 나름대로는 반미국적 영화라고 미국내에서 말들이 많았다지만 결국 이 영화를 다보고나면 그래도 미국인이 느낀 베트남 전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어찌되었던 ‘지옥의 묵시록’은 미국의 영웅주의보다는 베트남 전쟁에 미국이 참전한 것 자체가 얼마나 무의미한 일이였고, 그 전쟁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지고, 포악해지며, 자아를 잃어 가고있는지를 아주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은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할것이다.
코폴라 감독은 윌라드라는 인물을 통해서, 전쟁의 실상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준다. 전쟁이 사람을 어떻게 파괴해가는지,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 또한 미국의 참모습은 어떻게 극한 상황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표출되는지를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영화에는 전쟁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마치 캐릭터처럼 등장되고 그 전쟁 속에서,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며 그곳에 정착하여 자신만의 제국을 세워놓고 살아가는 커트라는 캐릭터를 보여줌으로써, 관객에게 전쟁과 인간파괴의 모습을 고르게 암시가며 폭탄을 쏟아붇는 카우보이 미국의 모습에도 분명한 경고를 던진다고 보여진다.
이영화는 어찌보면 예언적인 부분도 있다고 보여진다. 911테러로 시작된 미국의 테러전쟁에 대한 해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시 대통령과 참모들이 한번쯤 주의 깊게 시청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인간의 속성엔 두가지면이 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보는 성질, 양심이라는 것, 선이라는 것, 도덕, 정의 뭐 그런거라면, 다른 한쪽엔 그 반대가 있는 것이다. 전쟁속에서-특히 보이지도 않는 강력한 적앞에 놓인 상태에서 인간은 공포와 불안에 영혼이 잠식되고, 그것은 앞서말한 인간의 속성 중에 후자를 극대화하여 발현된다.
영화 속에 또다른 주인공인 커트는 바로 그런 사람의 극단으로 유능한 능력으로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인간들의 왕국을 만들었으나 스스로 공포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노예가 되어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윌라드 역시 마치 주술이라도 걸리듯이 커트와 같은 미치광이가 되었다.
영화의 결말은 더 모호하다. 윌라드가 커트와 같은 길을 걸을 것인지 아닌지가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그건 중요하지 않은 것일지 모르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그런 의미에서 동일의 성질을 가진 인물들이며,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죽음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철저히 미국적이다. 나름대로는 반미국적 영화라고 미국내에서 말들이 많았다지만 결국 이 영화를 다보고나면 그래도 미국인이 느낀 베트남 전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어찌되었던 ‘지옥의 묵시록’은 미국의 영웅주의보다는 베트남 전쟁에 미국이 참전한 것 자체가 얼마나 무의미한 일이였고, 그 전쟁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지고, 포악해지며, 자아를 잃어 가고있는지를 아주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은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할것이다.
코폴라 감독은 윌라드라는 인물을 통해서, 전쟁의 실상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준다. 전쟁이 사람을 어떻게 파괴해가는지,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 또한 미국의 참모습은 어떻게 극한 상황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표출되는지를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영화에는 전쟁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마치 캐릭터처럼 등장되고 그 전쟁 속에서,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며 그곳에 정착하여 자신만의 제국을 세워놓고 살아가는 커트라는 캐릭터를 보여줌으로써, 관객에게 전쟁과 인간파괴의 모습을 고르게 암시가며 폭탄을 쏟아붇는 카우보이 미국의 모습에도 분명한 경고를 던진다고 보여진다.
이영화는 어찌보면 예언적인 부분도 있다고 보여진다. 911테러로 시작된 미국의 테러전쟁에 대한 해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시 대통령과 참모들이 한번쯤 주의 깊게 시청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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