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축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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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담 축어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상담 시작 (rapport 형성)

2. 1st- 성 장

3. 2nd- 친구 문제

4. 3rd- 키 크는 약과 어머니

5. 4th- 가 족

6. 5th- 성적과 진로

7. 6th- 축구 연습 (친구 문제)

8. 상담 종료

9. 내담자 정보 & 상담 후 반성

본문내용

내용인거지. 그지? 내용의 재진술
내담자: 네.
상담자: 친구들이 그렇게 팀 경기를 하는데 한 명이 못했다고 해서 비난을 한다는 행동은 정말 우리 동욱이를 슬프게 했겠다. 그지? 감정의 확인
내담자: 네.
상담자: 어떤 사람이라도 그런 모욕을 참을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해. 그리고 또 네가 그런 대우를 받았다는 걸 들으니까 선생님도 기분이 몹시 나뻐.
내담자가 받은 모욕적인 처사에 대한 상담자의 불쾌감은 관계의 진정한 일부분이다.
내담자: 네.
상담자: 음...그래....그런....체육은 그렇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선생님은 생각이 들거든. 그리고 앞에서 우리 동욱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에 주변에 친구가 없는 것 같다. 진정한 친구가 없다. 이런 문제는 이런 운동을 통해서 다양한 친구들을, 동네 친구든 학교 친구든 사겨 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 그래서 내가 조금 못해서 이런 운동을 하기 싫다. 앞으로 절대 운동 하러가지 않을 꺼다 이런 마음을 갖는 거는 정말 위험한 일이다. 그지? 그래서 그것을 단순히 잘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한 사교 수단으로..무슨 말인지 알겠지? 사교 수단으로 생각을 해 줬음 좋겠다. 뭐...조금 이해가 됐어?
내담자: 네..된 것 같아요.
상담자: 다른 문제점은 없고?
내담자: 어...없는 것 같아요.
# 상담 종료
상담자: 어...그래....자...선생님하고 시간을 내서 이렇게 대화를 나누어 봤는데 우리 동욱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또래 친구들한테 충분히 발견될 수 있는 그런 문제점들이거든. 그래서 스스로에 대해서 ‘아 나 혼자 이렇게 심각하다.’ ‘혼자 떨어져 있는 것 같다.’ ‘이 세상에, 나밖에 나 주변에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런 생각을 갖는 건 정말 위험한 생각이야. 비합리적 신념 제거
내담자: 아~~(이해하는 모습)
상담자: 선생님도 있잖아. 그지? (웃으면서) 그래서 언제든 힘들 때는 선생님을 찾아오고. 또 이번 시간에 나눴던 우리 소중한 대화들이 우리 동욱이가 앞으로 이런 문제점을 풀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도움이 된 것 같지?
내담자: 네. 많이 된 것 같아요.(힘차게 대답한다.)
상담자: 그럼 우리 앞으로 동욱이가 어떻게 할 건지 끝으로 각오를 한 번 들어볼까?
내담자: 아.. 저는요 아까 전에도 말했는데요. 첫째로 자신감을 가질 꺼에요.
상담자: 그리고?
내담자: 둘째로는요. (잠시 머뭇) 그.... 연습도 많이 하고요. 좀 멋있게 보이고 싶어요. (쑥스러워함)
상담자: 친구들에게?
내담자: 네.
상담자: 음.....그래....친구들에게 멋있게 보인다는 거는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동욱이가 친구들을 대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 자 또, 또 다른 거 있어?
내담자: 그리고요. 끝으로요. 저희 가족 있잖아요. 엄마 아빠 동생한테요... 좋게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상담자: 그렇지. 그것도 아까 선생님하고 얘기 했다시피 좀 더 우리 동욱이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동생에게도 대하고 어머니 아버지 입장도 헤아려 준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그지?
내담자: 네.(코를 훌쩍인다.)
상담자: 동욱이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이제 선생님하고 나눴던 대화 내용을 잘 기억해서 행동을 해주길 바란다. (당부의 말투)
내담자: 아..네...선생님...근데 한 가지 여쭤볼게 있어요?
상담자: 아...뭔데?
내담자: 근데요...선생님은 그거...공부 열심히 했어요?
상담자: 아...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게 바로 학생의 본분이지? 그지? 선생님은 공부를 열심히 했어.(웃음)
내담자: 아~~(웃음)
상담자: 우리 동욱이도 선생님처럼 열심히 모든 일에 적극적인 사고를 하고 또 용기를 갖는다면 충분히 성적을 많이 올릴 수도 있고 친구들과의 사이가 좋아질 수 있거든. 그건 선생님의 경험담이기도 하니깐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자. 그래. 그럼 오늘의 상담을 그만 마칠까?
내담자: 네
상담자: 음....그래 수고했어.
내담자: 수고하셨습니다.
상담자: 어......
♠ 내담자 정보 ♠
상담을 한 학생은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고, 다른 또래와 다르게 성장이 상당히 늦은 편이다. 아직까지 사춘기를 겪지 못했으며 변성기를 지나지 않아 목소리 또한 어린 아이의 목소리이다. 행동 역시 중학교 3학년에 미치지 못하며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 항상 소외되어 있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데 이를 위해 거짓말도 잘 하는 편이다. 내가 최근에 과외를 맡은 학생으로 나에게 혼이 날 때는 낮은 목소리로 계속 중얼거리기도 한다.(욕설은 아니지만 알아듣기 힘든 말로 중얼거림) 또,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에서는 친구가 없다.
공부하는 것도 하는 양에 비해 성적이 부진한 편이다. (신체적, 지능적으로 다 늦다는 느낌이다.) 이해력, 집중력이 결핍되어 있으며 내향적인 성격이 강하다. 처음에 상담 받기를 거부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뭐든지 하는 성격이 있어서 겨우 승낙하였다. 그렇게 고집이 세거나 자아가 강하진 않다.
♠ 상담 후 반성 ♠
과외를 할 때는 성적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아이의 생활적인 부분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나의 생각보다 아이가 힘들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 간의 갈등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어머니와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담하면서 놀라운 이야기를 많이 털어 놓았고 그냥 과외를 할 때보다 더 인간적이고 돈독한 관계가 되었다. 상담을 하면서 나의 질문이 너무 폐쇄적이었음 녹취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많이 주지 않았고, 상담자의 질문과 말이 너무 많은 편이다. 침묵의 효과적인 사용이 부족했다. 아직 중학생이라서 많은 조언과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았다. 난생 처음 하는 상담이라 많이 부족하고 힘들었다. 다음에 현장에 나가서 상담을 할 때는 좀 더 능숙하게 하고 싶다. 관련 서적 필독과 상담 전략에 대한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런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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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11.26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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