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오페라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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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오페라를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선율로 되었으며, 나비부인이 노래하는 아리아 《어떤 개인 날》과 수병들이 노래하는 허밍코러스가 특히 유명하다.
초초상과 핑커톤의 첫 곡은 고음이 소리가 좋았다. 하지만 호소력이 좀 떨어져서 깊이가 얕았다. 어떤 개인 날은 많이 들어본 선율이었다. 비장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곡이었다. 귀여운 아가에서는 바이올린 선율과 조명이 비장함을 더해 주었다. 핑커톤의 얼굴에서 땀이 범벅이 되었는데 무언가 열정이 느껴졌다.
공연에 아쉬운 부분이 몇 가지 있었는데 하이라이트 오페라는 이번 공연이 첫 회라고 한다. 첫 회여서 그런지 너무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한번에 너무 많은 곡을 선곡하여 시간이 너무 길었고 곡이 많다보니 제대로 들리는 곡이 없는 듯했다. 뷔페를 먹고 나면 뭘 먹었는지 모르겠는. 그런 느낌이었다. 또 무대중간마다 무대장치를 새로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했다. 자막이 실수로 잘못 나오는 적도 많았다. 2회째는 많은 개선이 필요 할 듯 하다. 이 공연을 보고난 후 보고 싶은 오페라가 너무 많아졌다. 오페라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좀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나의 음악적 교양도 좀 더 쌓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키워드

음악,   감상문,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