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본문내용

은 둘을 매우 힘들게 하고 불행하게 만듭니다.
“희락”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희락은 그저 마냥 즐겁고 좋고 웃고 즐기고 즐거운 것이 아니라 어떠한 고난이나 큰 시련 뒤에 찾아오는 기쁨과 충만감과 뿌듯함 등을 뜻하는 말이 희락입니다. 행복도 희락과 비슷한 성격인거 같습니다. 한 가지 행복을 얻으면 한 가지 불행이 같이 찾아오는... 행복하다고 항상 즐거운 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처음 생각했던 딱딱하고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우리의 알리 때문에 웃기도 많이 웃었고 민망한 장면들도 많이 나와서 놀라기도 하였고... 그래서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유럽영화 수업을 들으면서 잘 접하지 못했던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많이 만족스럽습니다.

키워드

불안,   영혼,   잠식,   독일영화,   외국인노동자,   알리,   베르너,   파스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