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 용어 정의, 발달 과정
1-1.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 및 정의
1-2. 발달 과정
Ⅱ 유니버설 디자인의 배경 및 원리
2-1.사회적 배경
2-2.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
Ⅲ.복지와 유니버설 디자인의 관계
Ⅳ.소결
1-1.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 및 정의
1-2. 발달 과정
Ⅱ 유니버설 디자인의 배경 및 원리
2-1.사회적 배경
2-2.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
Ⅲ.복지와 유니버설 디자인의 관계
Ⅳ.소결
본문내용
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나는 장애인들에게 스스로의 의지와 상관없이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틀에 박힌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동이란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일본의 이런 시스템은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아직도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생각의 전환 및 디자인의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4-3. 남, 녀 성별의 사고 전환
몇 년 전만에도 백화점 공간구성 및 레이아웃은 남성중심의 배치가 주를 이루었다. 그래서 1층에 남성용품과 잡화를 배치하여 남성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여성의 물품은 중간층에 배치하는 형식을 오랫동안 취하였다. 그러나 이 고정관념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경제력, 백화점 이용률 증가 등을 고려하여 백화점의 1층을 여성전용상품 코너인 화장품, 보석, 패션잡화 등으로, 남성잡화를 중층의 남성매장으로 옮기게 되므로, 많은 매출증가를 보이게 되게 되어, 현재 거의 모든 백화점의 층별 레이아웃을 여성중심으로 변화시켰다.
4-4. 기능성,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것은 기능성만을 중시하는 것은 아니다. 기능성과 심미성 모두를 고려하여야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미에 대한 욕구가 있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원한다. 그러나 국내의 편의시설은 설치의 유무, 크기와 위치만을 고려할 뿐 미적 배려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은 두꺼운 철문, 투박한 스위치와 차갑고 굵은 스테인레스 스틸의 손잡이 등이 공간의 미적 요소를 모두 제거시켜, 삭막한 공간을 느끼게 한다.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은 누구나 이용하기도 편리해야 하며, 시각적, 촉각적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디자인 방식 중 일부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에 큰 제약을 준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건물입구는 한 개의 턱 이상의 높이를 갖고 있다. 그 높이는 왜 필요한 것인가? 먼지나 비의 유입방지, 또는 기존 보도에서 자신의 공간의 영역성을 위해 약간의 턱을 만들고 있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기존 사례들을 새로운 개념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하철 외부의 장애인 엘리베이터도 경사로 등을 통해서 접근하도록 되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제약이 된다. 그러나 이는 이중 배수구 등의 설치와 디자인의 차별화로 충분히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면서도 건물의 영역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은 기존에 관념적으로 사용하던 방식을 한번 다시 생각해보는데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 대상을 위하기보다는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그런 부분을 얼마나 배려하면서 디자인하고 있는 것일까? 인간에게 개성이라는 것은 아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일 것이다. 그 개성의 차이에 의하여 사람들은 다른 얼굴, 다른 손과 발, 다른 몸, 다른 성격 등 너무나 많은 차이를 갖고 있다. 우리가 성별, 연령, 장애 등의 구별을 이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개성이라고 인정한다면, 아마도 모든 사람들을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디자인이란, 어떻게 보면 정치, 경제, 사회를 개혁하는데 필요한 가장 선봉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디자인하는 작은 것부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면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같이 어울려 살 수 있는 길을 가장 빠르게 여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4-3. 남, 녀 성별의 사고 전환
몇 년 전만에도 백화점 공간구성 및 레이아웃은 남성중심의 배치가 주를 이루었다. 그래서 1층에 남성용품과 잡화를 배치하여 남성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여성의 물품은 중간층에 배치하는 형식을 오랫동안 취하였다. 그러나 이 고정관념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경제력, 백화점 이용률 증가 등을 고려하여 백화점의 1층을 여성전용상품 코너인 화장품, 보석, 패션잡화 등으로, 남성잡화를 중층의 남성매장으로 옮기게 되므로, 많은 매출증가를 보이게 되게 되어, 현재 거의 모든 백화점의 층별 레이아웃을 여성중심으로 변화시켰다.
4-4. 기능성,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것은 기능성만을 중시하는 것은 아니다. 기능성과 심미성 모두를 고려하여야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미에 대한 욕구가 있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원한다. 그러나 국내의 편의시설은 설치의 유무, 크기와 위치만을 고려할 뿐 미적 배려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은 두꺼운 철문, 투박한 스위치와 차갑고 굵은 스테인레스 스틸의 손잡이 등이 공간의 미적 요소를 모두 제거시켜, 삭막한 공간을 느끼게 한다.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은 누구나 이용하기도 편리해야 하며, 시각적, 촉각적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디자인 방식 중 일부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에 큰 제약을 준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건물입구는 한 개의 턱 이상의 높이를 갖고 있다. 그 높이는 왜 필요한 것인가? 먼지나 비의 유입방지, 또는 기존 보도에서 자신의 공간의 영역성을 위해 약간의 턱을 만들고 있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기존 사례들을 새로운 개념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하철 외부의 장애인 엘리베이터도 경사로 등을 통해서 접근하도록 되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제약이 된다. 그러나 이는 이중 배수구 등의 설치와 디자인의 차별화로 충분히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면서도 건물의 영역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은 기존에 관념적으로 사용하던 방식을 한번 다시 생각해보는데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 대상을 위하기보다는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그런 부분을 얼마나 배려하면서 디자인하고 있는 것일까? 인간에게 개성이라는 것은 아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일 것이다. 그 개성의 차이에 의하여 사람들은 다른 얼굴, 다른 손과 발, 다른 몸, 다른 성격 등 너무나 많은 차이를 갖고 있다. 우리가 성별, 연령, 장애 등의 구별을 이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개성이라고 인정한다면, 아마도 모든 사람들을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디자인이란, 어떻게 보면 정치, 경제, 사회를 개혁하는데 필요한 가장 선봉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디자인하는 작은 것부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면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같이 어울려 살 수 있는 길을 가장 빠르게 여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