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경제환경

소개글

벨기에의 경제환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벨기에의 경제환경
1.일반

2.경제
-재정상황
-경제성장,국제수지 및 물가동향
-향후 경제전망
-관련기사

3.벨기에 경제의 강점

4.한국경제와 비교한 벨기에의 경제

5.벨기에-한국간 협력방안에 대한 소견

본문내용

하였다. [ Belgium-Korea 2000-2001 - celebrating an old friendship : 한국-벨기에 백년수교 경축 2000-2001] 이라는 제목하에 각각 벨기에와 한국에서 양국간 우정을 돈독하게 다질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 기념사업은2002년 말까지 연장되어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한편,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최근 서울에서 설립된 한-벨 비즈니스 포럼 (BKBF)과 브뤼셀에서 설립된 클럽코리아는 무역, 투자, 양국간 상호이해 등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벨기에에 앤트워프라는 도시가 있다.　인구 47만명　쯤　되는 유럽의 제2항구다.　다이아몬드하면 우리는 흔히 암스테르담을 연상하지만 사실은 이곳앤트워프가 그 메카라 할 수 있다.　이　항구는 16세기부터 다이아몬드거래의 중심지였다가 17세기중반부터　200여년　동안 그 주도권을 암스테르담에 빼앗긴 일이 있다.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상대로　벌인 독립전쟁　중 이곳이 스페인에 함락돼　기능공 ,전문상인들이 암스테르담으로 피난,상권이 이동됐다.　제2차대전중에는 독일군에게 똑같은 수난을 한차례 더 겪었다.　제2차대전직후 이　도시는 20여년간에 걸친 노력끝에 상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다음에 市長이 설명하는 상권탈환작업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인상적이다.　우선 이들은 이항구를 통해 드나드는 다이아몬드에 무관세의 혜택을 주었다.　정부와 市제정이 稅收감소로 말미암아 당장은 어려웠겠지만 상권을 다시　찾는　것이 일자리를 더 창출한다는 상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였다.이는 참으로 파격적인　것이었다.
-사견으로 한국에서 과연 그러한 마인드가, 의식의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그　당시 암스테르담은 25%의　관세를 물리고　있었다.　무관세지역이 가격경쟁력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　이었다.　암스테르담의 딜러들이 서서히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오기 시작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전쟁　중 런던,　뉴욕　등 다른　도시로 피난했던 딜러들도　다시 모여들었다. 이들은 그곳들의 보석상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이도시의　옛　명성을 찾는데 더 큰 도움을 줬다.　다음단계로 일단 들어온 상인들을 영원히 묶어두기 위한 기반조성작업을 펴나갔다. 다이아몬드거래엔 항상 분쟁이 따라다닌다.　특별중재위원회가 이런 분쟁을 100일안에 속결로 꼭 처리해주고 있다.　수출입으로 발생하는 모든　행정절차도 한곳에서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있다. 다이아몬드만 취급하는 부서를 따로 만들어 그곳에만 들리면　즉결 처리가 다 된다. 우편으로 상품을 거래할 때도 이곳에서 모든 통관절차를　마쳐준다.　인력공급은 더 조직적이다.　이곳엔 다이아몬드전문 4년제대학이 3개나 있다.　매년 130여명의 감정　및 가공전문인력이 배출된다　(1993년 기준)　공과대학(RUCA)엔 특별코스를 두어 다이아몬드 등급　확인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황실예술학교엔 보석디자인과가 있다.　다이아몬드 기술연구소는 다이아몬드에　관한 가공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새로운　장비와　기계를 만들어 공급　한다.　전문노조도 노사협상이 언제나 순조로와 매우 안정적이다.　가공업체들은 금융지원도 쉽게　받는다.　이　도시 근교엔 약 320개의 공장이 있다. 거의가 10명미만의 가내공업형태의　영세규모다.　이들은 다이아몬원석 확보자금을 전문은행에서 쉽게 지원 받는다.철저한 신용대출이다.　이들은 이런 위상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잘 알리고 있다.　매년 보석전문기자를 초빙하고 보석디자인경연대회도 갖는다.　이런 그들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다이아몬드 산업이 도시의 활력소가 됐다.　현재 우리는 무한경쟁시대를 맞고　있다.　이런　사람들과 똑같은 무대위에서 샅바싸움을 벌여야한다고 생각하면　아찔한 느낌부터　든다.

키워드

벨기에 경제,   벨기에 경제환경,   유럽국가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