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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고 다른 부족들과 갈등하며 싸우기도 한다. 그래서 살아남은 부족들은 사회 현상의 상징어로 드러난다. 비트족, 펑크족, 글램문화, 강남·강북족, 인디족, 팬덤 등등…. 복잡한 세상에 문화부족들의 계보학도 점점 더 복잡하다.
하지만 문화는 다양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편으로는, 실체도 없고 뿌리도 없는 문화부족들을 상품 전략으로 만들어내는 소비자본주의가 도사리고 있기는 하지만…, 문화의 다원화와 분화는 크게, 길게 보아 좋은 현상이다. 그 사회에서 대립과 경계가 허물어질 가능성도 그만큼 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문화부족의 사회』는 그러한 가능성을 잘 보여준 책이었다. 지금도 우리 문화는 계속 분화 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이 글을 마치며 새로운 문화 부족의 출현을 기대해 본다.
하지만 문화는 다양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편으로는, 실체도 없고 뿌리도 없는 문화부족들을 상품 전략으로 만들어내는 소비자본주의가 도사리고 있기는 하지만…, 문화의 다원화와 분화는 크게, 길게 보아 좋은 현상이다. 그 사회에서 대립과 경계가 허물어질 가능성도 그만큼 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문화부족의 사회』는 그러한 가능성을 잘 보여준 책이었다. 지금도 우리 문화는 계속 분화 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이 글을 마치며 새로운 문화 부족의 출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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