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인복지의 향상 방안

목차

Ⅰ. 시작하는 글


Ⅱ. 인구학적 변화
1. 노인인구의 증가

2. 노령화지수 및 노인부양지수

3. 소가족화

4. 평균수명의 연장

5. 노인의 성비구성


Ⅲ. 여성노인의 문제 현황
1. 경제적 측면

2. 건강

3. 사회적 측면


Ⅳ. 여성노인에 대한 사회복지 현황
1. 노후소득보장

2. 노인건강사례

3. 사회적 서비스

4. 결식노인 무료급식 사업

5. 노인여가활동 지원

6. 노인결연사업

7. 노인의 수발과 여성의 복지


Ⅴ. 여성노인복지를 위한 방안
1. 여권주의적 생애주기 시각

2. 여성의 생애주기 변화

3. 여성노인복지의 향상 방안


Ⅵ. 맺는 글

본문내용

회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여성의 가족생활을 전망하면 자년 총 양육기간을 26년이나 초혼의 나이가 증가하여 출산 및 양육시기는 늦어져서 자녀양육시기가 50대 중반이 넘어서야 끝나게 될 것이다.
미래의 여성도 현재 여성과 다를 바 없이 출생, 교육, 직업생활, 결혼, 자녀출산 및 양육, 배우자 사망, 홀로 살기 등을 겪으며 일생을 보내게 될 것이나 생의 사건을 맞이하는 시기와 사건의 내용은 다르다.
생애주기의 긍정적인 면 : 여성이 사회진출로 자기개발 및 성취 기회가 많아져 여성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 라는 점
부정적인 면 : 직업생활에서 겪게 되는 실업, 재취업, 산업재해, 직장 내 성폭력 및 가정과 직장 의 이중부담의 문제를 피할 수 없다는 점
3. 여성노인복지의 향상 방안
여성노인은 노인들이 겪는 빈곤, 건강, 소외, 역할상실의 문제들을 여성이기 때문에 더 심각하게 겪게 될 확률이 높은 것이다. 그들의 생애에 계속된 성차별적 대우와 의존성이 누적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성노인의 의존성을 인식하고 궁극적으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독립적으로 자원에 접근하여 안녕된 삶의 향유에 필요한 수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구된다.
여성노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의 여성노인의 복지욕구를 충족하는 것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일생 동안 받아오는 성차별의 부정적인 결과가 누적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포괄적인 여성복지정책과 서비스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 노동, 가족생활의 각 측면에서 성차별을 제거하여 남녀가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충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녀평등의 이념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현재의 여성노인에 대한 보호강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노인 및 저소득 노인에 대한 보호 수준을 현실화하고 소득 수준이 아닌 욕구를 기준으로 개별 서비스 및 재가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여성노인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노인질환에 대한 의료보장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여성노인의 사회화를 지원해야한다.
여성노인은 그 어떤 집단보다 의존도가 높은 취약집단이므로 여성노인의 복지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2) 여성의 가족보호의 사회적 지원
노인을 위한 장기적 보호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하면서 여성이 이러한 가족보호의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는 것은 이념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여성복지의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의 목표달성을 위한 개혁안
① 연금 수급대상 기준 설정에 수발의무 수행을 반영한다.
② 남녀 모두에게 재교육을 통해 수발을 가족 전체의 의무이며 또한 사회적 의무라는 인식을 증진한다.
③ 재가복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④ 수발자에 대해 훈련하고 교육한다.
⑤ 고용주로 하여금 보다 가족친화적이고 가족의 욕구에 반응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도록 유도한다.
3) 남녀 불평등의 완화
여성복지의 개념을 확대하여 주요 대상자가 요보호대상 여성보다는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인 개념이 되어야 한다.
여성과 관련된 법조항을 계속해서 개선하고 여성복지 분야의 재정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여성정책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은 교육, 노동 및 가족 분야에서 동시에 진행될 때 효과적일 것이다.
① 교육적인 측면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직업교육과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직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교육과 재훈련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여야 한다.
② 노동분야
남녀의 동등한 고용기회와 승진의 기회가 주어지고 여성의 실업, 재취업 및 재해보상 및 직장 내 성희롱 등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직장에서 여성의 가족보호의 의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성의 노동경력을 고려하여 여성의 연금권수급을 강화하여 남녀간 여성수급권의 차이를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
③ 가족생활측면
보육 및 노인수발과 같은 가족보호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여 여성의 사회복지 수급권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생활에서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위기인 가정 내 폭력 및 성폭력의 해결, 편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 및 고령 여성노인에 대한 보호에 적극적인 여성복지 서비스가 요구된다.
Ⅵ. 맺는 글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인구구조 변화추이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를 반영하여 정부에서는 앞으로 21세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모든 노인이 경제적 생활안정과 건강을 보호받으며, 안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1999년 “노인보건복지 중 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여성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대응을 발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인구구조의 변화추세에 의하면,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들의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이며, 소가족화에 따른 평균 가구원수의 감소 경향이나, 유배우자율이 연령이 높아갈수록 그리고 여성노인들에게 두드러지게 낮아지는 경향이나, 노인 단독가구의 구성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모두는 여성노인에게 커다란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는 결혼을 도출하게 만든다.
여성노인의 경제자립정도가 낮고, 노후대책이 불충분하며, 신체적으로 만성질환 또는 치매를 앓고 있거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에게 거의 전적으로 의존적이거나 남편이 없으면 자녀에게 의존되어 있지만 적절한 부양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만족도도 낮고 우울정도도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많은 여성노인들이 그러한 현실을 순종적이고 체념적으로 받아들이며, 여성노인의 문제는 가족에 가려져 있고 경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의 영향으로 여성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제도 또한 거의 전무하다. 그러나 고령화될수록 심각한 불균형적 양상을 보이는 성비를 고려하여 노인의 문제가 바로 여성노인의 문제와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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