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독후감]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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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독후감]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오히려 지상적인 것들이 그대들에게 지나치게 참고 견디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맛이 가장 좋을 때’ 남에게 자신을 맛보이는 행위를 삼가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성숙한 후, 이미 창조의 정상에 올랐을 때에는 더 이상 삶에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는 제자들을 떠나기 전 ‘나누어 주는 덕에 대하여’ 황금을 빗대어 말했다. “황금이 최고의 가치를 지니게 된 것은 희귀하고 쓸모없지만, 그 빛이 반짝이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이다 그 것은 언제나 자신을 남에게 나누어 준다”라고 최고의 덕은 나누어 주는 덕이라고 강조하고 나누어 주는 영혼이 없는 곳에는 늘 타락만이 남게 됨을 말한다. 그리고 짜라투스트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기고 떠난다. “모든 신은 죽었다. 이제 우리는 초인이 살기를 원한다.”
지금까지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더 혼란스러웠던 책은 처음이었다. 그만큼 이 책은 난해하고 형이상학적인 책이고 나의 지식과 인내의 한계를 절실히 느낄 수 있게 도와준 책이다. 짜라투스트라의 다른 이름 니체. 그는 신에 의한 절대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직 누구나 자기 삶을 살면서 만들어가는 자기만의 가치.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은 신념이다. 그러나 인간은 나약하기 때문에 ‘스스로 초극해야할 그 무엇’이다. 물론 니체의 사상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니체가 추구했던, ‘인간본질에 대한 탐구’는 그가 결국 인간을 사랑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또한 그가 시도하고자 했던 ‘초인으로의 의지’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상을 기대한 그의 숙원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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