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소설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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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연구목적
2. 연구방법과 범위

Ⅱ. 시대적 상황과 여성
1. 근대 여성의 모습
2. 여성관

Ⅲ. 작품 속 여성 인물들의 유형
1. 전통적 여성의 현실과 자기인식
2. 근대적 신여성의 자아추구

Ⅳ. 결론

본문내용

대적인 여성인 「김연실전」의 연실,「눈을 겨우 뜰 때」의 금패,「약한자의 슬픔」의 엘리자베트를 비교해보면 봉건적 관습, 제도에서 벗어나 내면의 본능적 욕망을 발견하고 추구하면서 사회현실과 부딪치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자기들의 내면에 있던 자신의 모습을 느껴 가는 데서 자아 찾기를 시작한다. 그들이 내면에서 느끼는 것은 자기 안에 있는 욕망의 모습에 대해 느끼는 것이다. 즉 구 도덕의 관습 아래 억눌렸던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관습적, 도덕적인 공동체적 윤리와 개인의 욕망 상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실, 금패, 엘리자베트는 전통적인 관습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차이점은 연실은 봉건적인 관습에서 벗어나 자유연애를 주장하며 여성해방을 주장했지만 인간의 본능, 욕망 등에만 치중해 성욕으로만 가득찬 현실비애, 환멸의 비애, 인생의 추악한 일면만을 보여주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결말에 가서도 크게 변화되지 못하는 미숙함을 보인다. 그러나 금패는 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미 결정된 자신의 운명 즉 기생이라는 사회적 신분을 바꾸기에는 사회적 현실이 너무 강했기에 죽음으로써 그 사실을 벗어나려고 했다. 엘리자베트는 여자로서의 불평등, 불합리한 사회구조적 모순을 깨고 강한 자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시작을 하였던 관계로 주체적이고 자아정체성을 가진 여성이라 할 수 있다. 엘리자베트는 자기 스스로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강한 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자기 안에 있는 약함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내면 갈등을 통해 새로운 행동을 추구하고자 노력해서 강한 자로서의 자아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자기 안에 있는 두 가지 면을 인정하고 자기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동인 소설에서 전통적 여성 인물들이 생활의 피폐상으로 인한 비극적인 삶을 운명처럼 살아갔다면 근대적 여성 인물들은 자의로 인생을 그려갔으며 거기서 파생된 문제는 개인의 도덕성 부재와 가치관의 혼재로 인한 무분별한 행동이었다고 볼 수 있다.
동인은 「곰네」에서 삼종지도 여성의 모습을 등장시킴으로써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감자」라는 작품을 통해 사회적 제도와 시대에 대한 작가의 비판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그리고 「김연실전」,「눈을 겨우 뜰 때」,「약한 자의 슬픔」에서 보여준 여성 인물들의 자아추구의 모습이 시대적, 사회적 현실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하다 할 수 없었다.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동인 여성 인물들이 보여주는 자아발견의 모습은 자기 내면의 이중적 욕망을 한 인간으로 인식, 받아들임으로써 근대적 자아발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에서 거론한 동인소설의 여인상은 궁극적으로 당대 사회현실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동인이 그려낸 여성 인물들에게는 봉건적인 전통의식과 반봉건적인 근대의식이 공존했던 식민지시대의 모순적 성격이 투영되었다. 구속과 해방은 여성의 현실이었을 뿐만 아니라 당대 사회의 과제였다는 점에서 동인의 탁월한 작가적 안목을 확인하게 된다. 작가의 여성비하 의식에도 불구하고, 동인이 그려낸 여성 인물들은 한 시대를 이해하는 거울로써 그의 작품 속에서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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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05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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