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를 읽고

본문내용

놀라운 이론이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이것이 단지 이론이 아닌 실체처럼 느껴졌다. 물론 이러한 이론이 한정된 실험을 통해 입증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은 있을법한 가정이나 방법정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때문에 링크를 통해 알게 된 이러한 이론은 실제처럼 느껴지는 것만큼이나 설득력이 있고,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무척이나 난감했었다. 평소에 독서를 거의 하지 않는 내가 과학 도서를 읽어야 한다는 것이 꽤나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처음에 가졌던 두려움 따위는 사라졌다. 물론 과학 도서답지 않게 쉽게 글을 전개한 것이 큰 작용을 했지만, 그 보다도 책이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사람에 의해 쓰여 졌고, 그렇기 때문에 지식정도에 상관없이 사람이라면 못 읽을 책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전문 도서나 다른 언어로 쓰 여진 책은 읽지 못하거나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읽을 수 있게 되겠지만 말이다. 이번에 과제를 하면서 느낀 점이 상당히 많다. 링크라는 책의 내용도 흥미롭고, 지식의 향상에 도움이 됐지만, 그보다도 책을 멀리하던 나의 생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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