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보고서

소개글

평가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계점
교사의 조언
늘 문제를 낼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내가 안다고 해서 학생이 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난이도 문제는 수업을 직접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드는 문제일거라 생각됨. 수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문제를 내는 포인트가 달라짐
평가받는 피평가자들의 '지적수준', '배경지식', '수업내용'등에 따라 평가 문제를 조절해야 함
제작 소감
실제 교사의 입장에서 교과서를 보고 문제를 만드는 경험이 새로웠다. 처음엔 안일하게 문제집이나 문제은행에서 문제를 옮겨 오는 것도 생각해 보았지만, 틀에 박힌 것 따라가기엔 내 문제를 풀어줄 학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도서를 펼쳐 놓고 한문제, 한문제 만들어 보는 것은 분명 새롭고 유익한 경험이었다. 나의 경우 올해 임용고사에 합격해 실제 일선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평소 친분 있는 선배가 있기에 평가 대상 선정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내가 준비했던 것 보다 실제 평가 과정과 문제 제작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평가의 가장 큰 한계(문제)는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시험에 응하는 충실도의 문제와, 실제 수업 내용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는 실현된 교육과정상의 학습목표 평가의 문제이다. 후자는 교육과정에 대한 기본 지식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하더라고 한 학년(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총합평가의 의미를 가지려면 실제 이루어진 수업 내용을 알 필요가 있다. 전자는 학생들의 중간·기말고사만큼의 충실도는 없었더라고 선배의 능력과 역량을 믿고 신뢰할만한 수준의 평가를 시행하였다는 가정 하에 평가 결과를 해석하였다.
교직 수업의 마지막 과정으로 평가론 수업을 선택하였다. 아직 교육 실습이 남아있지만, 이는 4학년 과정으로 내가 선택하는 교직의 마지막 단계 수업이었다. 어렵고 힘들다는 소문 때문에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한 한기가 지난 뒤 분명 전과는 다른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월요일 첫 수업이라 타 교과의 문제 등으로 매번 또렷한 정신으로 수강할 수 없었다는 점은 지금 후회할 수밖에 없다.
본 강좌의 개선점
대학 수강생들이 실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지한 평가를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충실히 평가에 임했다는 가정이 성립한다면 이는 교직 과정상 가장 실제적인 수없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발령 첫 해 시험 문제를 만들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선배의 소식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더 절실히 와 닿는다.
그러나 이번 학기 강좌에서는 이 충실성을 얼마나 발휘 가능했는지 의문이 있다. 아는 인맥을 동원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어떤 방법을 쓸지는 미지수이다. 그리고 이번 학기처럼, '오늘 문제 수정 끝내고 다음주엔 평가서 가져와서 분석'한다면, 한 주 사이 문제지 복사와 검사 시행까지의 과정을 수행하기엔는 너무 빠듯한 시간이다. 수업 진도 때문에 대략 '이 정도쯤 하겠구나' 하고 짐작은 했지만, 최소 보름 정도 전에는 미정확히 언제부터 분석 할 것이라는 공지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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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보고서,   교육평가론,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