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오만과 편견>
1.작품소개
2.작가소개
3.작품의감상
4.미디어비평
1.작품소개
2.작가소개
3.작품의감상
4.미디어비평
본문내용
최근까지 나온 34종의 번역본 가운데 중복 출판을 제외한 21종을 검토한 결과, 원작의 작품성을 살려낸, 믿고 추천할 만한 번역서는 단 한 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
예컨대 번역본 중에 이런 문장이 있다. '당신의 기분을 해칠 만한 감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필연성에 놓인 것을 그저 안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무슨 뜻인지 알수 없는 이 문장을 제대로 옮기면 이렇다. '제 입장에서 설명을 드리다 보면 불가피하게 당신이 불쾌해하실 감정을 언급할 수밖에 없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평가팀은 이어 밀턴의 <실락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하디의 <테스>, 멜빌의 <백경>,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등 40여종의 번역본을 검토 중이다.
윤 교수는 "비단 영문학 작품뿐 아니라 외국 문학 작품 번역의 상당수가 일어 번역의 중역(重譯)이기도 하고, 앞서 나온 번역본의 오류를 그대로 안은 표절본이 적지 않다"며 "오역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지적 풍토가 하루빨리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음 | 윤지관, 전승희 옮김
출판사:민음사
가격 10,000원
예컨대 번역본 중에 이런 문장이 있다. '당신의 기분을 해칠 만한 감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필연성에 놓인 것을 그저 안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무슨 뜻인지 알수 없는 이 문장을 제대로 옮기면 이렇다. '제 입장에서 설명을 드리다 보면 불가피하게 당신이 불쾌해하실 감정을 언급할 수밖에 없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평가팀은 이어 밀턴의 <실락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하디의 <테스>, 멜빌의 <백경>,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등 40여종의 번역본을 검토 중이다.
윤 교수는 "비단 영문학 작품뿐 아니라 외국 문학 작품 번역의 상당수가 일어 번역의 중역(重譯)이기도 하고, 앞서 나온 번역본의 오류를 그대로 안은 표절본이 적지 않다"며 "오역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지적 풍토가 하루빨리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음 | 윤지관, 전승희 옮김
출판사:민음사
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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