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론의 실제
이론의 의의
판구조론의 증거
최근의 이론
이론의 의의
판구조론의 증거
최근의 이론
본문내용
질이 상승하여 새로운 해양지각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해령 또는 인장력이 작용하는 경계부에서의 지진은 그 발생심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평면적인 지진 발생위치는 해령 축을 따라서 분포하고, 역학적으로 인장력이 작용하는 지진발생 메카니즘을 갖는다. 이러한 인장력이 작용하는 환경에서는 8보다 작은 상대적으로 낮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다.
서로 평행하고 반대방향의 힘이 작용하는 경계지역을 변환단층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경계를 따라서 발생하는 지진의 심도는 대략 25 km 정도로 얕다. 지진발생 메카니즘은 주향이동 특성을 보여주고 이러한 힘의 분포는 변환단층 운동의 특징적인 힘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변환단층을 따라 발생하는 지진의 규모는 대략 8.5 이하이다 .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 지역을 따라 위치하는 산 안드레아스 단층은 북아메리카판으로부터 태평양판을 분리하는 변환단층의 좋은 예이다. 이러한 변환단층에서는 힘이 서로 평행한 방향으로 작용하여 양쪽의 판이 움직이기 때문에 인장력이나 압축력이 작용하는 지역에서처럼 가라앉거나 융기하는 정도가 거의 없다.
압축력이 작용하는 경계부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지표 가까이에서부터 몇 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다양한 발생심도를 가질 수 있다. 왜냐하면 섭입하는 차갑고 딱딱한 지판이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깨질 수 있는 탄성한계가 대략 700 km 까지 유지되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심도에서는 지판이 맨틀의 높은 열로 인하여 가열되어 무르게 되기 때문에 깨질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압축력이 작용하는 경계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정도의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알래스카와 칠레의 섭입대에서 발생한 지진은 그 규모가 9를 넘기도 한다.
압축력이 작용하는 경계는 주로 해양지각과 대륙지각이 만나는 곳이 많지만 해양지각과 해양지각 또는 대륙지각과 대륙지각이 만나는 곳도 있다.
이러한 압축에 의한 충돌 경계에서는 히말라야 산맥과 같이 커다란
산맥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판과 판이 만나서 구부러지고
융기하여 만들어진 습곡산맥이다.
최근의 이론
근래에까지 판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연약권에서 일어나는 맨틀 대류만으로 설명하려고 했으나, 최근 들어 여러 가지 다른 힘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 중 하나는 침강하는 판 자체의 무게와 중력에 의한 힘이다. 이는 해구에서 침강하는 판은 냉각되어 밀도가 커지고 두께가 두꺼워지므로 무거운 상태로 침강하면서 판을 해구쪽으로 잡아당기는 힘(slab-pull force)을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해령에서 고온 저밀도의 물질이 부력에 의해 상승하면서 판을 분리시키며 인접한 두 판을 밀어내면서 작용하는 힘(ridge-push force)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암석권 밑에서 일어나는 맨틀 대류에 의해 판을 끄는 힘은 연약권의 낮은 점성과 맨틀 내에서 여러 방향으로 일어나는 작은 대류 세포의 힘의 상쇄 효과로 인해 예상한 것보다 약하며, 오히려 판의 끝부분에서 형성되는 이러한 힘이 판을 움직이는 보다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로 평행하고 반대방향의 힘이 작용하는 경계지역을 변환단층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경계를 따라서 발생하는 지진의 심도는 대략 25 km 정도로 얕다. 지진발생 메카니즘은 주향이동 특성을 보여주고 이러한 힘의 분포는 변환단층 운동의 특징적인 힘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변환단층을 따라 발생하는 지진의 규모는 대략 8.5 이하이다 .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 지역을 따라 위치하는 산 안드레아스 단층은 북아메리카판으로부터 태평양판을 분리하는 변환단층의 좋은 예이다. 이러한 변환단층에서는 힘이 서로 평행한 방향으로 작용하여 양쪽의 판이 움직이기 때문에 인장력이나 압축력이 작용하는 지역에서처럼 가라앉거나 융기하는 정도가 거의 없다.
압축력이 작용하는 경계부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지표 가까이에서부터 몇 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다양한 발생심도를 가질 수 있다. 왜냐하면 섭입하는 차갑고 딱딱한 지판이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깨질 수 있는 탄성한계가 대략 700 km 까지 유지되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심도에서는 지판이 맨틀의 높은 열로 인하여 가열되어 무르게 되기 때문에 깨질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압축력이 작용하는 경계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정도의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알래스카와 칠레의 섭입대에서 발생한 지진은 그 규모가 9를 넘기도 한다.
압축력이 작용하는 경계는 주로 해양지각과 대륙지각이 만나는 곳이 많지만 해양지각과 해양지각 또는 대륙지각과 대륙지각이 만나는 곳도 있다.
이러한 압축에 의한 충돌 경계에서는 히말라야 산맥과 같이 커다란
산맥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판과 판이 만나서 구부러지고
융기하여 만들어진 습곡산맥이다.
최근의 이론
근래에까지 판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연약권에서 일어나는 맨틀 대류만으로 설명하려고 했으나, 최근 들어 여러 가지 다른 힘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 중 하나는 침강하는 판 자체의 무게와 중력에 의한 힘이다. 이는 해구에서 침강하는 판은 냉각되어 밀도가 커지고 두께가 두꺼워지므로 무거운 상태로 침강하면서 판을 해구쪽으로 잡아당기는 힘(slab-pull force)을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해령에서 고온 저밀도의 물질이 부력에 의해 상승하면서 판을 분리시키며 인접한 두 판을 밀어내면서 작용하는 힘(ridge-push force)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암석권 밑에서 일어나는 맨틀 대류에 의해 판을 끄는 힘은 연약권의 낮은 점성과 맨틀 내에서 여러 방향으로 일어나는 작은 대류 세포의 힘의 상쇄 효과로 인해 예상한 것보다 약하며, 오히려 판의 끝부분에서 형성되는 이러한 힘이 판을 움직이는 보다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