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다. 삼존 모두가 연화문을 새긴 낮은 원형대좌를 두고 그 하부에는 전면과 좌, 우측면이 앙련을 일렬로 새긴 장방형대좌를 갖추고 있다.
(2) 소조불 : 이 소조불들은 적갈색으로 소성된 불상의 파편들로 얼굴이 완전하게 남아있는 1점을
포함하여 6점의 불두와 등신대보다 약간 작게 만들어진 동체 파편과 그 이외의 대부분이 몸체 각부의 잔편들로 형태를 알아볼 수 있다. 얼굴이 잘 남아있는 불두는 그 높이가 10.6cm로 높고 뚜렷한 코에 입은 작게 표현하였으며 목에 삼도는 선각으로 나타내고 있는데 그 하단면의 중앙에 목심을 꽂았던 네모구멍이 남아있다.
(3) 도용 : 흙으로 빚어 구운 것인데 이것을 니상 또는 토용이라고 부른다. 정림사지의 기와구덩이에
서 발견된 도용의 파편은 모두 63점인데 무인상, 관인상, 시녀상 등으로 구분되며 인상 이외에 수형의 파편으로 생각되는 것이 수점 포함되어 있다.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것은 한 점도 없으나 농관이라고 부르는 중국 육조식의 관모를 쓰고 있거나 물결모양의 두발에 눈이 깊고 코가 큰 이국적인 모습의 풍모를 엿볼 수 있는 도용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매우 이채로운 출토품이라고 할 수 있다.
(4) 와전류 : 연꽃무늬가 새겨진 수막새는 단판, 복판, 세판 등의 여러 형식으로 구분되고 있는
데 그 제작시기가 백제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이르고 있다. 백제시대의 수막새는 전반적으로 단판연화문이 장식되어 판단이 반전되었거나 첨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6세기 중엽기를 중심으로 한 유물들이다. 그리고 연대와 절 이름이 새겨진 고려시대의 명문암키와가 강당지 주변에서 발견되었다.
(2) 소조불 : 이 소조불들은 적갈색으로 소성된 불상의 파편들로 얼굴이 완전하게 남아있는 1점을
포함하여 6점의 불두와 등신대보다 약간 작게 만들어진 동체 파편과 그 이외의 대부분이 몸체 각부의 잔편들로 형태를 알아볼 수 있다. 얼굴이 잘 남아있는 불두는 그 높이가 10.6cm로 높고 뚜렷한 코에 입은 작게 표현하였으며 목에 삼도는 선각으로 나타내고 있는데 그 하단면의 중앙에 목심을 꽂았던 네모구멍이 남아있다.
(3) 도용 : 흙으로 빚어 구운 것인데 이것을 니상 또는 토용이라고 부른다. 정림사지의 기와구덩이에
서 발견된 도용의 파편은 모두 63점인데 무인상, 관인상, 시녀상 등으로 구분되며 인상 이외에 수형의 파편으로 생각되는 것이 수점 포함되어 있다.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것은 한 점도 없으나 농관이라고 부르는 중국 육조식의 관모를 쓰고 있거나 물결모양의 두발에 눈이 깊고 코가 큰 이국적인 모습의 풍모를 엿볼 수 있는 도용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매우 이채로운 출토품이라고 할 수 있다.
(4) 와전류 : 연꽃무늬가 새겨진 수막새는 단판, 복판, 세판 등의 여러 형식으로 구분되고 있는
데 그 제작시기가 백제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이르고 있다. 백제시대의 수막새는 전반적으로 단판연화문이 장식되어 판단이 반전되었거나 첨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6세기 중엽기를 중심으로 한 유물들이다. 그리고 연대와 절 이름이 새겨진 고려시대의 명문암키와가 강당지 주변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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