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과 관광개발의 관계

목차

Ⅰ. 들어가기에 앞서

Ⅱ. 지역개발과 관광개발의 상호관계

Ⅲ. 문제점 제시 및 전략

Ⅳ. 끝맺음

Ⅴ.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다시 가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이렇기 때문에 내국인을 유치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계속적인 홍보전략과 차별화 전략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 지역의 여건과 잠재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개성 있는 매력을 개발하고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가야 한다.
첫째, 관광을 지역활성화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광을 지방의 논리로 재인식해야한다. 자연환경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지역자본과 인력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등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관광개발이 되어야 한다. 관광개발을 통해 지역산업과 자원을 개발하고 지역성을 높여 지역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개발전략을 말한 다. 이때 지역 주민 참여와 지자체의 사업기획과 경영능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주 민들 스스로도 부족한 안목과 역량을 키우고 눈앞의 이익 때문에 뒷다리를 잡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지역이 개발의 과실을 누리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둘째, 시장중심의 관광개발이다. 그동안 정부와 자치단체의 관광개발정책은 늘 형식과 틀 을 만드는데 급급해 내용과 실질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개발만 있고 상품은 없었다. 관광개발이란 자원이 아니라 시장을 개발하는 것이다. 황토가 있으 니 황토테마파크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황토에 관심 갖는 시장과 상품을 개발하 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관광시장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차별화 전 략이 필요하며, 개발과 운영이 하나의 과정으로 작동될 수 있어야 한다. 개발만 하 고 운영비가 없어 부실 운영되거나, 오히려 지역에 경제적 부담을 초래해서는 곤란 하다.
셋째, 관광과 지역산업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관광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가 바로 종합성 또는 복합성이다. 지역산업, 지역문화, 어메니티(amenity)자원에 관광 을 접목하고 지역의 개성을 살리는 관광개발이 필요하다. 대규모 리조트개발도 좋 지만 지역에 있었지만 그동안 주목하지 못했던 자원을 발견하고 부가가치를 만들 어 내야 한다. 지역내 농림수산업, 제조업 등 1,2차 산업에 관광이라는 3차 산업적 요소를 부여 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농촌관광이 좋은 예이다.
넷째,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역발상이 필요하다. 결점도 잘만 활용하면 오히려 개 성이 된다. 우리지역의 장단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전략 수립해야 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 한다는 것은 본래 소재거리가 되지 않는 것을 가지고 소재로서 기발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결점과 역경을 지역활성화의 소재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가 필요하다. 일본의 오이타지방의 유후인은 ‘영화관 하나 없는 시골, 그러나 그곳 에 영화가 있다.’는 컨셉으로 세계적인 영화제를 열고 있다.
다섯째, 지역사회 내 이해관계자간 협력이 필요하다. 지역관광은 특정 시설이나 장소만 관광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전체가 관광대상이며, 관광 상품이 된다. 한 지 역의 관광개발은 지역구성원 전체의 총체적인 노력과 지원 없이는 그 효과를 기 대하기 어렵다. 지역이라는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 할 민관협력조직을 정비하고 이러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운영능력을 창출해야 한 다. 우리는 아직도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지역관광협회 설립조차 이루어지 않아 지 방자치단체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없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다. 관 광은 시스템 산업이다. 시민과 지자체, 관광사업체, 여타 관련단체 등이 망라된 지 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할 때 관광을 통한 지역활성화란 목표는 달성 될 수 있다.
Ⅳ. 끝맺음
국민들의 관광욕구는 대규모 리조트 콘도 스키장 등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욕구 또한 급증하고 있다. 어디를 가나 획일적인 관광지를 벗어나 차별화된 관광지의 개발이 요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만 있으면, 시설만 갖추면 관광개발이 될 것이란 믿음을 이제는 버릴 때가 됐다. 정부의 지원만 있으면, 대규모 관광개발만 이루어지면 저절로 살길이 열릴까? 정부에서 지정한 몇몇 관광단지를 보라.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자리걸음이지 않은가. 또 이미 관광단지가 들어선 지역은 기대만큼 살만 해졌는가? 이제 막연한 기대에 휘둘릴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지역사회 스스로 힘을 모아 정부의 지원 없이도 얼마든지 지역을 번듯하게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남들이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
관광은 지역혁신의 대상이자 수단이다. 낙후지역에서 관광을 연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는 물론, 혁신역량을 키우고 지식과 정보 공유를 촉진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관광활성화는 인재를 키우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의욕을 북돋우는 하나의 문화운동이다. 결과적으로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누구도 모방하기 어려운 가치와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길이기도 하다. 지역사회 스스로의 변화의지가 문제이다.
Ⅴ. 보고서를 마치며...
이제 마음을 파는 시대이다.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큰 돈 들여 대형 건물부터 짓고 보자는 태도는 위험하고 생각한다. 문화와 이야기를 담는 관광지개발과 관광 상품이 필요하다. 진정한 관광자원이란 “지역사람들 스스로 자랑하고 싶은 것”이어야 하며, 관광개발이란 “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자랑할 수 있는 물건과 이벤트,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지역들이 모여 한 국가가 되고 여러 국가가 모여 지구가 되는 것처럼
우선 지역이 발전해야지 국가가 살고 지구가 사는 것 같다. 보고서를 마치며 아직은 많은 관광에 관련된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역관광에 대해서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참고문헌>
*채용식, 지역관광정책 개발론, 현학사, 2003.
*이진희, 장소마케팅, 대왕사, 2003
*한국관광공사 사이트
*지역활성화 위원회 사이트
*강원 경제 발전 사이트
*외 각종 인터넷 뉴스 및 포털 사이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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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수단,   관광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