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간수와 죄수의 공통적 현상
(2)간수와 죄수의 심리상태에 관한 분석
(3). 죄수의 심리분석
Ⅲ. 결론
Ⅱ. 본론
(1) 간수와 죄수의 공통적 현상
(2)간수와 죄수의 심리상태에 관한 분석
(3). 죄수의 심리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이르는 행위가 일어났다기 보다는 인간은 자신이 쳐한 사회적 상황이나 역할에 따라 다르게 생동하며 누구든 ‘죄수’와 ‘간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감옥이라는 공간과 감옥과 유사한 공간에 대한 고찰
이 영화는 감옥이라는 공간이 과연 효율적인지에 대한 문제도 제시한다. 감옥 속 ‘죄수’는 ‘진짜 죄수’로써 키워진다. 앞서 살펴본 바 있는 집단을 통제하기 위한 심리적 장치는 인간 내면의 중추적이고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방법이 대부분이다. 죄수는 박탈감과 좌절, 절망을 느끼게 되고 모든 죄수가 그렇지는 않더라도 의도한 바와는 달리 더욱더 사회적 일탈행위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 인간의 사회적 정체성은 결국 사회가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실제로 사회에서 좌절을 많이 겪은 집단의 경우, 그리고 사회적으로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 폭력행위가 더욱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인간상을 교육, 훈련시키고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감옥 안에서의 자유박탈을 통한 교육 보다는 책임감이나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역할을 수행해보게 함으로써 스스로 사회적 역할을 체득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감옥과 유사한 공간으로 군대를 들 수 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엄격한 위계질서 하에서 자행되어 왔던 인권유린은 몇몇 젊은이들이 군대를 기피하기 위해 불법행위도 서슴지 않는 현상까지 낳았다. 군대가 전쟁이라는 특수한 현상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당해왔던 것을 똑같이 보여주겠다’는 왜곡된 심리가 옳지 못한 행위를 양심의 가책 없이 답습해 오도록 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비폭력적 영향력의 행사방법을 연구하여 교육하여, 사회문화적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학습에서 처벌보다는 적극적 강화작용(positive reinforcement)가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되새겨 볼만하다.
3. 기업에서 살펴본 집단사고, 집단극화
한때 ‘모두가 예스(yes)할 때 노(no)라고 말할 수 있다’는 광고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그만큼 우리나라 문화는 ‘노’라고 말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일 것이다. ‘예스맨’의 존재는 대부분의 사회조직에 있는 현상이겠지만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특히 중요한 기업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기업의 경우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집단주의 문화와 위계질서가 중요했기 때문에 수많은 ‘예스맨’을 생성해 왔다. 이들은 직속상관이 ‘다른 사람 몰래 비자금을 만들라’고 지시하면 그대로 따르게 된다. 권위적인 CEO와 예스맨들로 구성된 집단은 효과적인 의사개진이 어렵고 집단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집단극화의 위험도 내포한다.
우선은 ‘훌륭한 CEO’의 존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의견이던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비판을 자유롭게 허용하며, 한명 이상을 반대를 전담하는 악역에 배정하여 극단적인 동조현상을 막음으로써 예스맨의 존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 감옥이라는 공간과 감옥과 유사한 공간에 대한 고찰
이 영화는 감옥이라는 공간이 과연 효율적인지에 대한 문제도 제시한다. 감옥 속 ‘죄수’는 ‘진짜 죄수’로써 키워진다. 앞서 살펴본 바 있는 집단을 통제하기 위한 심리적 장치는 인간 내면의 중추적이고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방법이 대부분이다. 죄수는 박탈감과 좌절, 절망을 느끼게 되고 모든 죄수가 그렇지는 않더라도 의도한 바와는 달리 더욱더 사회적 일탈행위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 인간의 사회적 정체성은 결국 사회가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실제로 사회에서 좌절을 많이 겪은 집단의 경우, 그리고 사회적으로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 폭력행위가 더욱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인간상을 교육, 훈련시키고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감옥 안에서의 자유박탈을 통한 교육 보다는 책임감이나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역할을 수행해보게 함으로써 스스로 사회적 역할을 체득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감옥과 유사한 공간으로 군대를 들 수 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엄격한 위계질서 하에서 자행되어 왔던 인권유린은 몇몇 젊은이들이 군대를 기피하기 위해 불법행위도 서슴지 않는 현상까지 낳았다. 군대가 전쟁이라는 특수한 현상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당해왔던 것을 똑같이 보여주겠다’는 왜곡된 심리가 옳지 못한 행위를 양심의 가책 없이 답습해 오도록 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비폭력적 영향력의 행사방법을 연구하여 교육하여, 사회문화적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학습에서 처벌보다는 적극적 강화작용(positive reinforcement)가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되새겨 볼만하다.
3. 기업에서 살펴본 집단사고, 집단극화
한때 ‘모두가 예스(yes)할 때 노(no)라고 말할 수 있다’는 광고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그만큼 우리나라 문화는 ‘노’라고 말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일 것이다. ‘예스맨’의 존재는 대부분의 사회조직에 있는 현상이겠지만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특히 중요한 기업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기업의 경우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집단주의 문화와 위계질서가 중요했기 때문에 수많은 ‘예스맨’을 생성해 왔다. 이들은 직속상관이 ‘다른 사람 몰래 비자금을 만들라’고 지시하면 그대로 따르게 된다. 권위적인 CEO와 예스맨들로 구성된 집단은 효과적인 의사개진이 어렵고 집단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집단극화의 위험도 내포한다.
우선은 ‘훌륭한 CEO’의 존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의견이던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비판을 자유롭게 허용하며, 한명 이상을 반대를 전담하는 악역에 배정하여 극단적인 동조현상을 막음으로써 예스맨의 존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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