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내일 다시 볼까?
전병희 : 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상담자는 이런 병희의 문제점들이 병희 탓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런 병희의 모습을 방치하는 부모님, 부모님의 잘못도 있다고 판단. 부모님과의 대화를 시도하는게 급선무라고 판단되었다.
상황 #6 부모님과 병희
(따르릉, 따르릉)
엄 마 : 네, 여보세요
상담자 : 네, 병희 어머님 되시죠?
엄 마 : 네, 그런데요.
상담자 : 안녕하세요. 전 병희네 학교 상담 선생님인데요,
병희에 대해 말씀 드릴 게 있어서요.
엄 마 : 네? 아,, 네 말씀하세요.
상담자는 그 간에 있었던 상담 내용. 민성과 병희의 대화를 병희 어머님께 자세히 알려준다.
엄 마 : 흠,,,
상담자 : 제가 보기엔 어머님이나 아버님이나 병희에게 제대로 된 관심을 갖지 않고 계 시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제대로 관심도 받 지 못하고 계속 비뚤어 지려고 만하는 것 같구요.
엄 마 : 저희가 맞벌이 생활을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많이 신경을 못 쓰는 편이예요.
민성이는 그나마 알아서 잘 생활하는 것 같은데,, 요즘 병희는,, 휴,,,
상담자 : 병희도 병희지만,, 우선은 부모님께서 병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게,,
학생들에게는 돈보단 작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핸드폰 사용 같은 것도 자제시켜줄 사람은 부모님 몫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돈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도 중요하구요.
엄 마 : 네,, 알겠습니다. (한숨만 계속 쉰다)
상담자 : 네, 어머님께서 병희 좀 잘 돌봐주세요,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
엄 마 : 네,,
<상담자 나래이션>
우선 필요한 건 병희와 부모님의 개선, 돈의 소중함을 깨다는 것이라고 판단한 나는 부모님과의 통화를 통해 병희의 상태를 알려드렸다. 그리고 병희와 몇차례 상담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 며칠 동안 간격을 두고 병희를 불러 상담하기에 이르렀다. 핸드폰이 친구라고 한 병희, 병희에게 또 필요한 건 친구라고 생각했다. 핸드폰을 하는 시간에 친구들을 만나보라고 권유도 하고, 설득을 통해서 병희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병희는 점점 핸드폰과 있는 시간도 줄고, 씀씀이도 줄어드는 것 같았으며 부모님과의 관계도 좋아지는 것 같았다.
상황 #7 다시 만난 병희
병희, 상담실 안으로 들어온다.
전병희 : 선생님, 안녕하세요
상담자 : 어, 병희야 오랜만이구나. 그동안 잘 지냈니?
전병희 : 네,, 선생님 덕분에요.
상담자 : 그래, 요샌 어떻게 지내고 있니? 음,, 학교 끝나고나 집에서 말야.
전병희 : 학교 끝나곤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요. 게임을 하더라도 친구들과 하려고 하고,,
선생님의 충고를 아주 잘 새기면서 말이죠.
집으로 가면 동생이랑 함께 있거나 하죠.
상담자 : 그래?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구나. 부모님은 어떠시니?
전병희 : 머,, 전이랑 다를 거 없어요. 두 분다 바쁘신 건 여전하구요.
상담자 : 그래? 흠,,,
전병희 : 달라진게 있다면,, 저희랑 대화를 하시려고 많이 노력해요.
그리고 제가 핸드폰 사용량이 많다는 걸 알고 매달 고지서를 저에게
보여주시면서 조금씩 줄여나가자고 제안하셨죠.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자기들이 힘들게 돈을 버는 이유는 다 저희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렇게 올바르지 않은 쪽으로 낭비하는 건 잘못된 거라고
돈의 소중함을 차차 알아가는 중이에요.
상담자 : 그래? 병희가 중요한 걸 알아가는 중이구나. 다행이네
걱정 많이 했었는데
전병희 : 네,,
상담자 : 그래, 병희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선생님을 찾아주렴.
그리고 가끔 병희 소식도 알려주고
전병희 : 네, 선생님
상담자 : 그래, 다음에 보자.
전병희 : 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상담자는 이런 병희의 문제점들이 병희 탓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런 병희의 모습을 방치하는 부모님, 부모님의 잘못도 있다고 판단. 부모님과의 대화를 시도하는게 급선무라고 판단되었다.
상황 #6 부모님과 병희
(따르릉, 따르릉)
엄 마 : 네, 여보세요
상담자 : 네, 병희 어머님 되시죠?
엄 마 : 네, 그런데요.
상담자 : 안녕하세요. 전 병희네 학교 상담 선생님인데요,
병희에 대해 말씀 드릴 게 있어서요.
엄 마 : 네? 아,, 네 말씀하세요.
상담자는 그 간에 있었던 상담 내용. 민성과 병희의 대화를 병희 어머님께 자세히 알려준다.
엄 마 : 흠,,,
상담자 : 제가 보기엔 어머님이나 아버님이나 병희에게 제대로 된 관심을 갖지 않고 계 시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제대로 관심도 받 지 못하고 계속 비뚤어 지려고 만하는 것 같구요.
엄 마 : 저희가 맞벌이 생활을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많이 신경을 못 쓰는 편이예요.
민성이는 그나마 알아서 잘 생활하는 것 같은데,, 요즘 병희는,, 휴,,,
상담자 : 병희도 병희지만,, 우선은 부모님께서 병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게,,
학생들에게는 돈보단 작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핸드폰 사용 같은 것도 자제시켜줄 사람은 부모님 몫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돈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도 중요하구요.
엄 마 : 네,, 알겠습니다. (한숨만 계속 쉰다)
상담자 : 네, 어머님께서 병희 좀 잘 돌봐주세요,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
엄 마 : 네,,
<상담자 나래이션>
우선 필요한 건 병희와 부모님의 개선, 돈의 소중함을 깨다는 것이라고 판단한 나는 부모님과의 통화를 통해 병희의 상태를 알려드렸다. 그리고 병희와 몇차례 상담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 며칠 동안 간격을 두고 병희를 불러 상담하기에 이르렀다. 핸드폰이 친구라고 한 병희, 병희에게 또 필요한 건 친구라고 생각했다. 핸드폰을 하는 시간에 친구들을 만나보라고 권유도 하고, 설득을 통해서 병희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병희는 점점 핸드폰과 있는 시간도 줄고, 씀씀이도 줄어드는 것 같았으며 부모님과의 관계도 좋아지는 것 같았다.
상황 #7 다시 만난 병희
병희, 상담실 안으로 들어온다.
전병희 : 선생님, 안녕하세요
상담자 : 어, 병희야 오랜만이구나. 그동안 잘 지냈니?
전병희 : 네,, 선생님 덕분에요.
상담자 : 그래, 요샌 어떻게 지내고 있니? 음,, 학교 끝나고나 집에서 말야.
전병희 : 학교 끝나곤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요. 게임을 하더라도 친구들과 하려고 하고,,
선생님의 충고를 아주 잘 새기면서 말이죠.
집으로 가면 동생이랑 함께 있거나 하죠.
상담자 : 그래?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구나. 부모님은 어떠시니?
전병희 : 머,, 전이랑 다를 거 없어요. 두 분다 바쁘신 건 여전하구요.
상담자 : 그래? 흠,,,
전병희 : 달라진게 있다면,, 저희랑 대화를 하시려고 많이 노력해요.
그리고 제가 핸드폰 사용량이 많다는 걸 알고 매달 고지서를 저에게
보여주시면서 조금씩 줄여나가자고 제안하셨죠.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자기들이 힘들게 돈을 버는 이유는 다 저희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렇게 올바르지 않은 쪽으로 낭비하는 건 잘못된 거라고
돈의 소중함을 차차 알아가는 중이에요.
상담자 : 그래? 병희가 중요한 걸 알아가는 중이구나. 다행이네
걱정 많이 했었는데
전병희 : 네,,
상담자 : 그래, 병희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선생님을 찾아주렴.
그리고 가끔 병희 소식도 알려주고
전병희 : 네, 선생님
상담자 : 그래, 다음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