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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모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이다. 그에 비해 우리의 국기인 씨름은 1970년대나 80년대에 비하면 그 인기가 굉장히 하락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분명 스모는 일본의 국기이고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으며 경기장 및 대회 운영이 매끄럽게 잘 돌아가고 있다. 게다가 동원되는 인력도 씨름보다는 훨씬 많다. 따라서 한국씨름연맹도 분명히 스모 대회 운영이나 경기장 시설 혹은 팬 서비스와 같은 부분은 벤치마킹을 해서 우리나라 씨름의 재부흥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 씨름은 언론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론과 정부가 지금보다 씨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준다면 장차 우리의 씨름계에도 ‘으랏차차’의 바람이 다시금 불어올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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