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작가소개
1.서론
1)줄거리
2)작품배경분석
2.본론
1)인물분석
2)사건분석
3.결론
*기타중요사항
*연구사자료
*참고문헌
1.서론
1)줄거리
2)작품배경분석
2.본론
1)인물분석
2)사건분석
3.결론
*기타중요사항
*연구사자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빛을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다.
Ⅲ.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결과 이 작품은 전후의 암담한 사회상 그리고 그 사회가 빚어낸 ‘잉여인간’이라는 소외된 인간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서만기’라는 긍정적인 인물이 그들을 끝까지 포용하는 모습을 통해 전후 사회로 인하여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이들에게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인가 그리고 전쟁이 가져온 불구성과 황폐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가는 현존하는 현실속의 삶의 과정을 설정해 놓고 그 현실의 파괴되고 일그러짐을 통해 인간의 의식에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던 휴머니즘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이 작품의 주제는 “전후사회의 사회상과 인간 소외”라고 할 수 있다.
※기타 중요 사항※
이 작품은 전후의 사회상과 그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도는 인간의 몇 가지 유형을 사실주의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파괴된 인간상을 통해 사회현실이 병리적임을 말하고 있는데 이때 사실주의적인 기법과 상세한 묘사는 작품 속에서는 서만기라는 인물로, 그리고 text밖으로는 독자가 현실을 낱낱이 직시할 수 있게끔 한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파악을 통해 비로소 현실을 비판할 수 있는 것이며 그 비판으로부터 해결책을 모색하고 제안할 수 있고, 보다 나은 세계를 지향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막연한 이상 세계로의 희망보다는 철저하게 현실상황을 목도하고 확인함으로써 비로소 극복할 수 있음을 작가는 <잉여인간>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다.
연구사
『孫昌涉 小說論 』(박유희)
-死緣記 비오는 날 剩餘人間을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잉여인간을 두고 손창섭의 소설 세계가 전환되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 근거로 드는 것이 서만기와 인숙이라는 인물이다. 이것은 인물의 행동을 통해 직접 드러나는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설명에 힘입은 바가 크다. 작가는 공들여 서만기를 완벽한 인물로 조형해 놓고 있는데 이렇게 이상적인 인물을 정성들여 설명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작가의 태도가 변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나 인물에 근거를 두고 잉여인간을 손창섭 소설의 여타 소설과 다른 작품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된다. 잉여인간은 일방적인 관찰과 전지적인 심리 묘사에 치우치기 보다는 비교적 객관적 거리를 확보하며 인물로 하여금 말하게 하고 있다. 잉여인간이 이전의 소설과 변별되는 점은 인물의 성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물들과 객관적 거리를 확보하여 그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려는 서술 기법의 변화에 있다고 하겠다. 이를 통해 변모를 모색하는 작가의 호흡을 감지할 수는 있으나 인물이나 구성면에서는 다른 소설들과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변모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변모로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잉여인간 이후의 소설들이 이전의 소설 세계를 공전하거나, 아니면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말았다는 것은 이것을 잘 말해준다.
참고 문헌
잉여인간〔외〕,손창섭, 동아출판사1995
『孫昌涉 小說論 』(박유희)
Ⅲ.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결과 이 작품은 전후의 암담한 사회상 그리고 그 사회가 빚어낸 ‘잉여인간’이라는 소외된 인간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서만기’라는 긍정적인 인물이 그들을 끝까지 포용하는 모습을 통해 전후 사회로 인하여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이들에게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인가 그리고 전쟁이 가져온 불구성과 황폐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가는 현존하는 현실속의 삶의 과정을 설정해 놓고 그 현실의 파괴되고 일그러짐을 통해 인간의 의식에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던 휴머니즘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이 작품의 주제는 “전후사회의 사회상과 인간 소외”라고 할 수 있다.
※기타 중요 사항※
이 작품은 전후의 사회상과 그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도는 인간의 몇 가지 유형을 사실주의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파괴된 인간상을 통해 사회현실이 병리적임을 말하고 있는데 이때 사실주의적인 기법과 상세한 묘사는 작품 속에서는 서만기라는 인물로, 그리고 text밖으로는 독자가 현실을 낱낱이 직시할 수 있게끔 한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파악을 통해 비로소 현실을 비판할 수 있는 것이며 그 비판으로부터 해결책을 모색하고 제안할 수 있고, 보다 나은 세계를 지향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막연한 이상 세계로의 희망보다는 철저하게 현실상황을 목도하고 확인함으로써 비로소 극복할 수 있음을 작가는 <잉여인간>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다.
연구사
『孫昌涉 小說論 』(박유희)
-死緣記 비오는 날 剩餘人間을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잉여인간을 두고 손창섭의 소설 세계가 전환되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 근거로 드는 것이 서만기와 인숙이라는 인물이다. 이것은 인물의 행동을 통해 직접 드러나는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설명에 힘입은 바가 크다. 작가는 공들여 서만기를 완벽한 인물로 조형해 놓고 있는데 이렇게 이상적인 인물을 정성들여 설명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작가의 태도가 변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나 인물에 근거를 두고 잉여인간을 손창섭 소설의 여타 소설과 다른 작품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된다. 잉여인간은 일방적인 관찰과 전지적인 심리 묘사에 치우치기 보다는 비교적 객관적 거리를 확보하며 인물로 하여금 말하게 하고 있다. 잉여인간이 이전의 소설과 변별되는 점은 인물의 성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물들과 객관적 거리를 확보하여 그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려는 서술 기법의 변화에 있다고 하겠다. 이를 통해 변모를 모색하는 작가의 호흡을 감지할 수는 있으나 인물이나 구성면에서는 다른 소설들과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변모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변모로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잉여인간 이후의 소설들이 이전의 소설 세계를 공전하거나, 아니면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말았다는 것은 이것을 잘 말해준다.
참고 문헌
잉여인간〔외〕,손창섭, 동아출판사1995
『孫昌涉 小說論 』(박유희)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