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있어서의 연출과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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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진에 있어서의 연출과 조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진에 있어서의 연출과 조작

2. 연출과 조작의 의미

3. 연출 사진의 예

4. 조작 사진의 예

5. 결론

본문내용

출 때 촬영을 노렸다.
박제된 닭을 살아 있는 닭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대형 선풍기가지 동원해서 닭꼬리 깃털부분이 휘날리게 하며 5일간 버티다가 찍었다. 이 사진은 세계일보 1993년 1월1일 신년호에 1면 컬러로 보도되었다.
신문이 나가자 여기 저기 진짜 살아있는 장닭을 일출과 함께 절묘하게 찍었다고 문의 전화가 쇄도했으며, 기업 사보 편집자들이 경쟁적으로 원고료를 주고 사진을 빌려 가기도 했다. - 1993년 1월
⑩ ‘굳게 닫힌 문’
사진에 나와 있는 문은 매일 닫혀 있는 문이다. 그런데 ‘폐문’이라는 안내판 때문에 회사의 부도 때문에 닫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 2000년 10월
⑪ 주가 관련 사진
이 사진은 명백한 연출사진이다. 이 사진이 단지 종합 주가 지수가 얼마인 지를 알려주는 사진이라면 문제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종합주가 지수가 얼마인 지는 사진이 아니어도 더 잘 알려줄 수 있다.
이 사진들은 주가지수가 올라서 '투자자들이 이만큼 기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투자자들의 웃음이 '팩트'인 셈이다. 그리고 사진기자들은 '팩트'를 연출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만약 반대의 경우, 주가가 떨어져서 우울한 투자자들의 모습이 필요하다면 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야 할까?
- 2002년 3월
⑫‘혹시 광우병’
광우병 파동이 시작되자 사진기자들은 그에 걸맞는 사진 거리를 찾아야 했다.
혹시 어느 정육점에 광우병 관련 안내문이라도 있지 않을까 시내를 뒤졌다. 그러나, 사건 초반 정육점 주인들은 별 인식이 없었으며, 구태여 나서서 손님들에게 광우병 의심을 불러일으킬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같은 날, 모 신문의 1면에 실린 이 사진은 백화점 정육코너를 찾아간 사진기자가 홍보실에 부탁하여 문구를 써 붙인 후 찍은 사진이다.
혹시나, 이 사진을 본 독자가 안심하고 쇠고기를 먹다가 광우병에 걸려 죽어간다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물론 백화점 측은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할만한 아무런 근거를 갖고 있질 못했다.
- 2001년 2월
⑬ 올림픽 관련 사진
올림픽 때 마다 이런 사진이 신문에 실린다. 사진 속의 사람들은 TV를 옆에서 보고 있다.
사진기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있는 모습일 것이다. 자연스러운 사진은 가족의 금메달 획득 소식에 기뻐하는 모습을 나타낼 수 없는가?
- 2000년 9월
⑭ ‘올 첫 벼수확’
벼를 탈곡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장면은 기자가 농민들에게 주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채 익지도 않은 벼를 탈곡하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되었다.
- 2001년 6월
⑮ “또 혼나면 어쩌나”
국정감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모습이 동정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장관은, 이때 사진기자가 이런 자세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정치가나 심지어 일부 독자들까지도 연출 사진에 거부감을 못 느낀다는데 있다.
- 1999년 2월
4. 조작 사진의 예
① ‘남북 두 정상의 만남
남북의 두 정상이 만나게 된다는 소식과 함께 한 신문에 실린 컴퓨터 합성 사진이다.
이런 사진이 과연 독자들을 즐겁게 만들지 의문이다. 아마 신문의 사진을 불신하게 되지 않을까?
-2000년 4월
② ‘훌훌 털고 훨훨 날아보자’
어떤 그룹의 새 모양이 다른 그룹과 똑같다. 합성사진이다.
- 1998년 12월
③ 북한의 봄소식 기사
앞의 사진은 원래 사진이다. 한 기자가 옅은 개나리 색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수정했다. 아래 조작 사진이 훨씬 봄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실제 사진
조작사진← ④ ‘내일 정월대보름 ’
앞의 사람들은 와이드 렌즈로 뒤의 달은 망원렌즈로 찍혀있다. 정월대보름의 풍경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다 보니 이와 같은 사진이 나왔다.
- 1999 2월
⑤ 이철수 대위 귀순사진
이철수 대위 귀순 사진이다. 공군에서 각 언론사에 배포한 사진인데, 1면에 흑백을 쓸 수 없다는 신문사 측의 입장에 따라 조작을 했다. 왼쪽부터 공군이 제공한 흑백사진 원본, 비행기동체의 숫자, 군복 등에 색을 입힌 사진, 하늘까지 색을 입힌 사진, 하늘에 구름까지 그려 넣은 사진이다. (자료 사진이 흑백이라 확인에 어려움이 따른다.)
⑥ 일출 사진
한 신문의 창간을 기념하기 위해 백두산에서 촬영된 일출이다. 왼쪽 것은 1면에 실린 것이고, 오른쪽 것은 내지에 실린 사진이다. 약간의 시간 차이가 있어 보인다. 문제는 두 사진의 색이다. 사진을 만드는 과정이 디지털화 되어가면서 원래 색이 사라졌다. 어느 쪽이 맞는 색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
-2000년 1월
⑦황사 사진
→ 위의 4개의 사진들은 황사와 관한 사진이다. 각각의 신문사마다 황사의 색깔이 다르다. 어떤 색이 진짜 황사의 색깔인지 알 수 없다. 디지털화 하면서 생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⑦ 개기월식
위의 것들은 개기 월식 사진이다. 모두 합성이라는 표시를 했지만, 뭔가 잘 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느낌이다.
- 2001년 1월
5. 결론
데스크의 압력에 못이겨, 현장접근이 어려워서, 타사와의 경쟁 때문에, 특히 가장 큰 이유인 마감시간 때문에 사진의 조작 연출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연출, 조작된 사진은 적은 시간에 필요한 사진을 얻을 수 있고, 독자들에게 사실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긍적적인 측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사진, 그 중에서도 보도 사진이 가지는 기록성은 사진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연출과 조작의 문제는 사진의 존재 가치를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저널리스트는 왜 역사의 현장에 있어야 하는가, 무엇 때문에 찍고 있는가, 자신이 찍고 있는 사진이 윤리에 어긋나고 인간성 상실이라는 비난의 화살을 받는 문제의 사진인지를 인식하고 양심에 따라 생각하는 포토저널리스트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진가나 편집자들은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인간을 아끼는 참 사람의 정신, 철학 즉 윤리의식을 뼈저리게 담고 있어야 한다. 문명의 이기와 윤리는 상호 공존함으로써만이 평화롭고 빛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문명의 이기와 윤리를 적절하고 조화시키는 것이 바로 포토저널리스트의 몫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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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6.10.10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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