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 - 영화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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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같은 것일 수도 있다. 태어날 때부터 순수하지 않았던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의 대변인과 같은 그의 인생을 비판하고 돌을 던질만한 자격이 지금 우리에게 있을까. 그의 인생을 돌아본 지금 그의 삶은 오히려 우리에게도 아픈 상처와 같은 것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80년대. 김영호는 현재의 우리들에게는 기성세대나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세대와 동시대를 산 사람이다. 그들도 김영호와 같은 괴로움을 겪었을까. 살면서 자신의 진심과 반대되는 모순을 겪었을까.
사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사람들이 서로 보듬고 어울리며 살아가기 위함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여기에서는 오히려 인간성을 빼앗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모순적인 관계를 맺는 곳으로 묘사되어 있다. 어쩌면 그것이 진짜 현실일 수도 있다.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 일뿐.
하지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사회는 진보하며, 제2의 김영호와 같은 사람이 늘어나는 비극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영호에게 있어서 가장 순수했던 시절이었던 20살의 문턱에 선 사람으로서, 지금 나의 인생은 어떠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자문해 본다. 나는 그리워할 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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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18
  • 저작시기2004.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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