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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기에 나는 대학교에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 대학 4학년 이라는 시기. 그저 막연하게 살아오던 삶에 조금은 나로서 힘을 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고 나라에서 성년의 취급을 받지만 아직은 학생의 신분으로 세상과 학교 울타리에 한 쪽씩 발을 걸쳐놓고 세상의 책임과 의무의 짐을 회피해오다 이제 그 짐을 지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 이런 시기에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마 제대로 된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일일 것이고 그 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나의 목소리 나의 사상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하나의 따가운 시선이 되어 막연히 흘러가는 조류에 몸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걱정하고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앞서 대응하는 사람이 되는 일일 것이다.
처음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는 ‘신문을 바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처음에 막연하게 느껴지던 그 말씀을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다. 나의 시각을 가지고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내가 비록 역사가는 아닐지라도 후에 어떤 역사가의 역사가 될 지도 모르는 현재를 살아가는 나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
지금 대학 4학년 이라는 시기. 그저 막연하게 살아오던 삶에 조금은 나로서 힘을 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고 나라에서 성년의 취급을 받지만 아직은 학생의 신분으로 세상과 학교 울타리에 한 쪽씩 발을 걸쳐놓고 세상의 책임과 의무의 짐을 회피해오다 이제 그 짐을 지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 이런 시기에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마 제대로 된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일일 것이고 그 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나의 목소리 나의 사상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하나의 따가운 시선이 되어 막연히 흘러가는 조류에 몸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걱정하고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앞서 대응하는 사람이 되는 일일 것이다.
처음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는 ‘신문을 바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처음에 막연하게 느껴지던 그 말씀을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다. 나의 시각을 가지고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내가 비록 역사가는 아닐지라도 후에 어떤 역사가의 역사가 될 지도 모르는 현재를 살아가는 나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