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그는 민족분단이라는 어찌보면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를 ‘개마고원에서 온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인간적인 문제로 풀어낸다. 이처럼 그가 담아내는 세상은 결코 차갑지 않다.
극야를 넘어 67일째, 마침내
15분 간 떠 있던
금강에서 개마고원에서 동시에 떠오른 해.
-<극야>의 끝부분
그렇다 조국은 하나다. 시인은 말하지 않았지만 말하고 있었다.
극야를 넘어 67일째, 마침내
15분 간 떠 있던
금강에서 개마고원에서 동시에 떠오른 해.
-<극야>의 끝부분
그렇다 조국은 하나다. 시인은 말하지 않았지만 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