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목차

1. 정의

2. 원인

3. 증상

4. 치료

5. 예방법

본문내용

과의 반응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면 여러 가지 약물을 투여해도 즉시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향정신성 약물들이 흔히 사용된다.
-수면장애에 대한 치료
수면장애에 또한 치매환자를 괴롭히는 증상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실제로 관찰해 보면 치매환자의 수면시간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그리 짧지 않다. 다만 수면의 질이 좋지 않고 수면이 지속되는 시간이 충분치 못한 것이 문제가 되는데 예를 들면 밤에 자꾸 깨게 되고 낮에 졸리게 되는 것 등이다. 이러한 현상은 기질적인 이유외에도 대부분의 치매환자들이 낮에도 방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또는 침대에 누워있는 등 활동이 거의 없어 가끔씩 수면을 취하게 되고 또 밤에는 낮에 취한 수면 때문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깨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통증, 커피, 소변, 기관지확장제의 복용도 지속적으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낮시간에 졸리는 현상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정제 계통의 약물을 가능하면 적게복용하며 될 수 있는대로 낮에는 침대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주위환경과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커피, 차, 콜라 등의 음료는 저녁식사 후에는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취침시간은 저녁 9시 이후로 잡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으로 별 효과가 없으면 위에서 언급한 신경이완제, 또는 약간의 향정신성약물이나 항우울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의심 망상에 대한 치료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매증상의 하나가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피해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증상은 혼자를 위험에 빠지게 만들지는 않지만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게 된다. 어떤일에 대해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음식에 독약등을 넣어 살해하려고 한다며 음식을 거부하는 현상이 보통 볼 수 있는 증상들인데 약물치료로 증상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상당한 완화를 기대할 수는 있다.
치료약물로는 주로 신경이완제를 사용한다. 그 외에 치매환자의 치료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환자가 거주하는 환경, 가구배치, 소음 등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5. 예방법
치매예방법 다섯 가지
사람이 치매환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연령이다. 일정한 연령이 지나면 기억장애가 오고 인지능력에 장애가 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방법들은 치매증상이 오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첫째, 중년 이상이 되면 정기적인 검진을 하여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혈액 순환장애, 영양결핍, 대사의 이상 등을 조기에 발견, 치료한다.
둘째, 일주일에 4일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증진시킨다.
셋째, 노년기에 들어도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하여 신체와 두뇌를 쉬지 않게 한다.
넷째, 음주나 약물의 장기 복용은 기억장애를 유발해 치매증상을 나타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다섯 번째,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핵가족제도보다는 항상 대화할 수 있고 과거를 연상시킬 수 있는 대가족제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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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