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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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주제 선정 이유
맞벌이
자녀 양육의 중요한 요인
Interview
맞벌이 부부의 가정교육의 문제점
맞벌이 부부의 아이 키우기 10계명
추천 사이트, 도서
맺음말

본문내용

고 난 뒤 속상한 기분을 글로 써서 툴툴 털어 내야 하는게 마땅하지만, 엄마가 보고 선생님이 검사하는 일기장에 그런 얘기를 쓸 만큼 대담한 아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일기 감추는 날>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빠졌음직한 일기에 얽힌 고민들을 적나라하게 담아 낸 생활동화이다. 이 책을 쓴 작가 황선미 씨는 “난 일기장을 감춘 적이 있어. 보일러실에도 감춰 보았고, 벽에 감추고 벽지를 바른 적도 있어. 또 정원에 파묻은 적도 있다.”라고 고백하는 어느 아이의 말을 듣고부터 언젠가 일기를 소재로 꼭 동화를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작가는 어릴 적 자물쇠가 달린 일기장에 일기를 쓰고도 누가 볼까 봐 다 쓴 뒤에는 불에 태워 버렸다는 고백과 함께 작가는 ‘아이가 일기 쓰는 시간은 거울을 보는 시간과 같다’는 말로 머리말을 매듭하고 있다.
내용 소개
동민이는 등교길에 같은 반 친구 경수가 울타리를 몰래 넘다가 고꾸라지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런데 누군가가 경수 얘기를 일기에 썼는지, 선생님한테 꾸중을 들은 경수는 그때부터 동민이를 의심하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기 시작한다. 소심한 모범생 동민이는 억울한 마음에 입맛도 없고 학교에도 가기 싫어진다. 동민이의 사정을 들은 엄마는 일기에 사실대로 써서 진실을 밝히라고 하지만, 동민이는 고자질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동민이는 결국 참지 못하고 경수와의 사건을 낱낱이 일기에 쓰게 된다. 경수가 울타리 넘는 걸 보긴 했지만 자기는 일기에 그런 일을 고자질하지 않았는데 오해를 한 경수가 자기를 괴롭힌다고 말이다. 그런데 선생님은 그 일기를 다 보고 나서도 오히려 동민이에게 일기는 친구 잘못을 들춰내려고 쓰는 게 아니라면서 야단을 치신다. 괴롭힌 건 경수고 잘못한 것도 경수인데, 내가 왜 혼나야 하는 걸까?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동민이는 말할 수 없이 답답한 심정이다.
게다가 아빠가 회사를 관두면서부터 집안 분위기는 더욱 우울해져 엄마가 우는 날도 많아졌다. 이런 집안 얘기를 일기에 썼더니 엄마는 우리 얘기를 남이 아는 건 싫다며 지우고 다른 얘기를 쓰라고 한다. 학교일도 집안일도 맘 놓고 일기에 쓸 수 없다면 도대체 무슨 얘길 일기에 쓴단 말인가. 결국 동민이는 일기를 내지 않기로 맘먹는다. 일기 안 낸 날에는 칠판 귀퉁이에 이름이 적히고 남아서 청소도 하고 열쇠 당번까지 맡아야 하지만, 차라리 그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착한 모범생이던 동민이가 계속해서 일기를 내지 않자 선생님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믿어 보겠다고 하시고, 동민이는 당분간 일기를 쓰지 못할 것 같다는 심정을 일기에 써서 제출한다. 그런 당돌한 편지를 받은 선생님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화를 많이 내시면 어떡하지. 수연이는 검사받는 일기장과 진짜 일기장, 두 권을 만들면 된다고 알려 주었지만 동민이는 그런 짓은 하기가 싫다. 하나 쓰기도 지겨운데 두 권이라니.
그러던 중 동민은 짖궂은 경수 같은 애들만 넘나드는 울타리를 자기도 왠지 한 번쯤 넘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꾹 참는다. 어느 날, 울타리 앞에서 넘을까 말까 망설이는 동민에게 경수는 자기를 따라해 보라며 시범을 보이고, 드디어 울타리를 넘는 데 성공한 동민은 경수와의 사이에 뭔가 비밀이 생긴 것 같은 묘한 기분을 느낀다. 일기를 안 내 열쇠 당번이 된 동민이가 아침에 교실문을 열기 위해 허둥지둥 뛰어가던 중 선생님과 마주치게 되고, 선생님은 일기 쓰기가 그렇게 힘이 들면 앞으로 그런 편지를 보내는 것도 괜찮겠다는 말씀을 하신다. 그동안의 고민이 조금 풀린 동민이는 아무도 없는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밤새 잠들어 있는 교실을 깨운다. “일어나, 교실아!”
  • 가격1,0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6.08.04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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