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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품 말미에 스즈키가 “조금만 기다려 줘. 지금, 날아갈 거야”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이상의 <날개>를 떠올렸다. 박제가 된 무리가 외칠 말은 그것밖에 없지 않은가.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구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구나”라고 말이다. 가네시로 카즈키는 성취로서 비상을 말하고 있지만, 나는 그것을 이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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