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싸름한 초콜릿' 원작과 영화 비평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에 관하여
2. 소설에 관하여
3. 영화에 대한 문학적 비평

Ⅲ. 결론

본문내용

엌이 여성만이 지닌 마법의 장소이기 때문 이다. 그들이 가슴으로 만든 음식을 내오면 그들을 사랑하는 남자는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들을 노예로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독이 된다. 원작자와 감독은 ‘음식은 준비하는 것’은 여성의 자아희생이 아니며 남성에게 종속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것은 티타가 부엌에서 저항의 가능성을 보았고, 또한 부엌에 의지해서 권력 구조가 강요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입장은 부엌이 소외된 여성의 언술을 재창 조할 수 있는 가능성의 장소가 될 수 있으며, 지금까지 평가 절하되어왔던 부엌이라는 공 간을 재정의 하고, 그것을 생산적이고 자유로운 여성의 영역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이끌게 한다.
Ⅲ. 결론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부 지간이었던 원작자와 감독은 영화를 만들면서 많은 의견교환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원작자의 패미니즘적인 요소, 그리고 감독이 추구하는 마법적 이고 신비로운 것들(참고 :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구름속의 산책’)로 가득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서로 사랑하지만 결혼에 대한 인습 때문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으로 보아도 무방한 영화이다. 영혼을 태운 사랑의 불로 신화를 만든 연인들의 이야기, 천 상의 노래가 된 인간의 사랑 이야기이다.
문학을 영화화한 영화 중 이렇게 성공한 영화도 드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원작자가 작가들로 하여금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했다면, 감독은 그 상상력을 영상으로 관객을 충족 시켜줬다고 생각한다. 이국적인 문화와 음식들을 접하면서 독특하고 신비로운 영화 내용에 깊이 빠져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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