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 사이를 읽고

본문내용

떻게 살아가는 지 잘 모른다. 그리고 실존, 실재, 실체에 대한 존재의 의미도 잘은 모르겠다. 열정이 식어버린 자리에 냉정이 찾아온다. 처음에는 관념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했다. 그러나. 아오이 뿐만이 아니라 어쩜 솔직히 우리의 인생을 뒤돌아 보면. 냉정과 열정의 중간이란 건 컨트롤하기 어려운 것. 아오이처럼 냉정하려 해도 열정에 이끌리고, 반대로 열정적으로 살아가야지 하면서도 냉정이 물위에 둥둥뜨는 기름처럼 누군가를 잊을 수 없다는 것도 그렇다.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만남이 있겠지만, 잊을 수 없는 것은 잊을 수가 없다. 이게 바로 반으로만 살아가는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한다.
비록 허구성이 있는 소설이지만 리얼리틱한 부분이 나 뿐만 아니라 여러 독자들까지도 이끌게 한 마력을 가진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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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열정사이,   북리뷰,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