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홀랜드 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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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이해되었다. 나도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마음속에 짠한 감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바로 주지사가 된 ‘거츄드 랭’이 연설대에 올라가 “선생님은 많은 부를 축적하지 않으셨고 사회적으로 높은 명성이 있지 않지만 그에 앞지르는 성공을 하셨다. 그것은 여기에 모인 훌륭하게 성장한 많은 제자들이다. 우리가 선생님의 교향곡이며, 작품의 음표입니다.”라고 말한 것이다.
이렇게 훌륭한 제자들을 보면서 홀랜드는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교사로서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영화의 시작과 대조적으로 마지막 장면에서는 진정한 교사로서의 홀랜드가 서 있다.
이 영화는 나에게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과 진정한 교육은 어떤 것인지 홀랜드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처음 교사로 부임해서 가르치게 된 학생들의 이야기, 마지막에 퇴임식 이야기까지 한 장면 한 장면이 전부 다 교훈적이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교사는 학생들과의 교감을 이루어내는 수업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인내 그리고 정성이 필요한 직업임을 알게 해 주었고, 가장 중요하게 느끼게 된 것은 바로 어느 직업에서도 찾을 수 없는 나침반의 역할을 교사는 한다는 것이다. 교사라는 직업이 이 세상 어느 일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간의 성장과 인간관계 형성의 밑거름이 되는 훌륭한 자질을 길러줄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바탕으로 하여 교사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 학생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키워드

영화 감상문,   교사론,   홀랜드 오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