荷 花 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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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荷 花 淀 번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들은 아마 아주 먼 곳으로 갔을 거예요.”
그녀들은 고개를 들어 아주 먼 곳을 바라보았다.
“어머, 저기 배 한 척이 다가와요.”
“어머, 일본 악당예요. 저 옷을 보세요.”
“노를 빨리 저어요.”
작은 배의 여자들은 온 힘을 다해서 배를 앞으로 저었다. 그녀들의 마음속에는 아마 이렇게 경솔하게 오는 것이 아닌데; 후회하는 마음이 생겼을 것이고 또 멀리 가버린 사람에 대한 원망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다른 어떠한 것도 아닌 노를 빨리 저어야 한다는 것이다. 큰 배는 바짝 쫓아 왔다.
큰 배가 바짝 쫓아와 있었다.
이 젊은 여자들에게 백양정이 크고 그녀들이 노 젓는 작은 배가 빠르다는 것은 다행이었다. 작은 배는 물위에서 뛰어노는 梭魚와 꼭 닮았다. 그녀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 작은 배로 돌아다녔기 때문에 달렸다 하면 옷감을 짜는 북처럼 옷을 꿰매는 바늘처럼 빨랐다. 만약 적에게 잡힌다면 물속에 뛰어 들어가서 죽어!
뒤에 오는 큰 배는 아주 빨랐고 일본 악당이 확실했다. 젊은 여자들은 이를 꽉 깨물고 마음의 동요를 다스려서 노 젓는 손이 결코 허둥대지 않도록 하였고 물의 양쪽에 솩솩, 솩솩, 솩솩솩 소리가 점점 커졌다.
“荷花淀으로 노를 저어요! 거기는 물이 얕아서 큰 배가 들어올 수 없어요.”
여자들은 분주하게 크기가 몇 이랑인지도 알지 못하는 荷花淀으로 노를 저었다. 한없이 빽빽한 큰 연 잎들은 햇빛을 맞아 철옹성 같았고 높이 솟은 분홍색의 연꽃 줄기는 白洋淀을 지키는 보초병이었다.
그녀들은 荷花淀을 향해 노를 저었는데 마지막으로 노를 힘껏 저어 작은 배는 荷花淀달아났다. 야생 오리 몇 마리가 푸드덕 날아오르니 놀라서 날카롭게 소리를 지르더니 수면 위로 비스듬하게 날아갔다. 곧 그녀들의 귀에는 한 발의 총성이 들렸다.
조용하던 荷花淀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늪에 적이 매복해 있고 그녀들은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동시에 몸을 뒤집어서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총성은 점점 확실하게 들렸지만 바깥쪽을 향하고 있었다. 그녀들은 다시 배 위로 올라와서 머리를 내밀었다. 그녀들은 멀지 않은 곳의 폭이 넓고 두꺼운 연잎 아래에서 하반신은 물속에 있는 어떤 사람을 보았다. 연꽃이 사람으로 변한 것인가? 그는 우리의 水生이 아니던가? 여자들은 각각 다시 이리저리 살펴보아 자신의 남편의 얼굴을 찾았다. 원래 그들이었다.
그러나 연꽃 잎 아래에 숨어있던 병사들은 정신을 가다듬고 적진을 향해 사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들이 보이지 않았다. 총소리가 위협적으로 들리자, 서너 사람이 총을 쏜 후, 그들은 수류탄을 荷花淀에 던졌다.
수류탄은 적의 배를 격침시켜 모두 침몰했고 물 위에는 연소된 화약 연기만이 남았다. 병사들은 큰소리로 기뻐하며 전리품을 끌어올렸다. 그들은 또 물속으로 침몰한 배를 끌어올려서 무기도 꺼내었다. 그들은 앞 다투어 적의 총, 탄띠를 끌어올렸고 마지막으로 물에 젖은 밀가루와 쌀을 끌어올렸다. 水生은 물을 가볍게 밀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서 물위에서 굴러다니던 것을 주웠는데 그것은 우수한 종이상자로 포장된 비스켓이었다.
여자들은 물에 다 젖은 상태로 배에 타고 있었다. 水生은 그 종이상자를 다시 갖다 두고 한 손은 높이 들고 한 손은 힘 있게 물을 밀어내어 가라앉지 않게 하였다. 荷花淀을 보며,
“나와요. 당신들.”
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화가 난 것 같았다. 그녀들은 노를 저어 앞으로 나갔다. 갑자기 그녀들의 배 아래에서 한 사람이 나왔는데 水生의 부인은 그가 지역 소대장임을 알았다. 그 사람은 물로 얼굴을 닦으면 말했다.
“당신들은 무엇을 하러 갔다가 오시는 길인가요?”
수생의 부인은
“남편들에게 옷을 좀 더 갖다 주려고요.”
라고 말했다. 소대장은 고개를 돌려 水生에게
“당신 마을 사람들이오?”
라고 물었다.
“그녀들이 누구이건 낙후분자들입니다.”
말을 마치고 종이상자를 그녀들의 배 위로 던지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는 아주 멀리 가서 다시 나왔다.
소대장은 웃으면서 그에게
“당신들이 헛되게 온 것은 아닙니다. 당신들이 아니었다면 우리의 매복이 이렇게 철저하지 못했을 것이오. 그러나 임무는 이미 완성했고, 이제 돌아가서 옷을 좀 말리시오. 상황은 여전히 긴박하오.”
병사들은 이미 꺼낸 전리품을 모두 그들의 작은 배에 싣고 옮기려고 준비했다. 한 사람이 연꽃잎을 따서 머리에 올려 정오의 햇빛을 막았다. 몇몇 여자들은 물속에 떨어진 작은 가방을 꺼내 올려 그들에게 던졌고 병사들의 3척의 배는 동남쪽으로 화살처럼 빠르게 가더니 곧 안개가 자욱한 수면 위로 사라졌다.
여자들은 그녀들의 작은 배를 저어 급히 집으로 돌아왔는데 하나하나가 모두 물에 빠진 생쥐 꼴이었다. 오는 도중에 지나지게 흥분했던 탓인지 그녀들은 또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고 뱃머리에 앉아서 뒤를 보고 오던 사람은 입을 삐죽거리며
“저렇게 가로로 서있는 모습을 보세요. 우리를 보고도 본체만체하고는.”
라고 말했다.
“아, 우리는 그들에게 버려진 사람들 같아요.”
그녀들은 스스로도 웃겼다. 오늘의 일은 영광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총이 없었어요. 총만 있었더라면 荷花淀으로 뛰어들지 않았을 텐데. 큰 늪에서 일본인과 싸웠을 텐데.”
"나는 오늘 싸우는 것이 먼지 알게 되었어요. 싸우는 것에 어떤 특별한 점이 있었어요. 당신이 허둥대지 않았더라면 누구도 거기에 엎드려서 총을 쏘지 못했을 거예요."
“침몰했잖아요. 나는 물에 뜨는 물건을 건졌는데, 내가 꼭 그들보다 수영 실력이 더 좋아져서 나도 다시 깊은 곳을 두려워하지 않을 거예요.”
“水生부인, 돌아가서 우리도 군대를 만들어요.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다시 나올 수 있겠어요!”
“방금 병사가 되었으면서도 우리를 깔보는데 2년이나 지나면 아마 우리를 아무런 가치도 없는 사람으로 볼 거예요. 누가 누구에 비해 얼마나 낙후되었다고!”
이 해 가을에 그녀들은 사격술을 배웠다. 겨울에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을 때 그녀들은 각각 유성처럼 얼음 배에 올라 경계를 하며 돌아다녔다. 적이 100경의 갈대밭을 포위했을 때, 그녀들은 청년부대와 협동하여 전쟁을 하였고, 그 갈대밭의 바다를 드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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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0.26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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