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 어 가 며
1. 문화란 무엇인가 - ‘문화의 세계화’ 인가 ‘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 인가
2. 문화적 교류의 세계화 과정과 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가 가져온 결과
1) 문화적 교류의 세계화를 가져온 역사적 요인과 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 실태
2) 문화 교류ㆍ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가 가져온 결과 - 민주주의의 문제
3. 진정한 의미에서의 ‘문화의 세계화’ 실현과 다양한 인류 문화의 민주적 공존을 위한 길
나 가 며
1. 문화란 무엇인가 - ‘문화의 세계화’ 인가 ‘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 인가
2. 문화적 교류의 세계화 과정과 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가 가져온 결과
1) 문화적 교류의 세계화를 가져온 역사적 요인과 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 실태
2) 문화 교류ㆍ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가 가져온 결과 - 민주주의의 문제
3. 진정한 의미에서의 ‘문화의 세계화’ 실현과 다양한 인류 문화의 민주적 공존을 위한 길
나 가 며
본문내용
을 이루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류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인류 전체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공동의 나침반과 기준을 제공할 수 있는 인류의 보편적 문화를 세우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문화의 세계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국제기구의 역할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바르니에가 <문화의 세계화>에서 제기한 두 가지 문제 중 하나는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어느 정도 수렴된 것으로 보인다. 바르니에가 주장했던 바와 같이, 국제사회에서는 WTO체제 하에서 문화상품이 여타 다른 일반상품들과 동일한 것으로 취급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또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가 대단히 불평등하게 행해지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계속되어 왔다. 그러다가 올해, 오랫동안 첨예하게 갈등을 빚어왔던 이 문제와 관련하여 ‘문화적 예외’를 인정하자는 국제사회의 합의가 도출되었는데, 2005년 10월 20일, 33차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총회에서 채택된 문화다양성협약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다양성협약은 문화적 다양성의 보호에 관한 국제사회 최초의 다자규범으로서, 지금까지 끊임없이 논쟁이 되어왔던 무역과 문화간의 갈등을 종결짓는 국제법적 근거를 마련한 국제협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협약에서는 문화상품과 서비스의 국가간 흐름이 단순한 상업적 가치로 취급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으며, 이 협약을 근거로 하여 그동안 문화상품 시장 개방을 위해 각종 통상압력을 행사해 오던 미국의 패권주의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3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문화다양성협약은 향후 최소 30개국 이상의 비준을 거치면 국제법적인 효력을 가지게 되는데, 협약의 채택이 회원국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서 이루어진 만큼 협약 발효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제 ‘문화의 세계화’와 관련하여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 행동의 준거가 된다고 인정하는 보편적 문화가 과연 가능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이념적 측면에서 민주주의라는 공통분모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러나 문화의 영역에 있어서는 그 다양성과 파편화로 인해 여전히 많은 갈등요소를 내재하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인류의 공통된 이념으로 인류의 다양한 문화들을 어떻게 엮고 민주적 공존으로 유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볼 문제로 남아 있다.
바르니에가 <문화의 세계화>에서 제기한 두 가지 문제 중 하나는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어느 정도 수렴된 것으로 보인다. 바르니에가 주장했던 바와 같이, 국제사회에서는 WTO체제 하에서 문화상품이 여타 다른 일반상품들과 동일한 것으로 취급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또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문화상품 시장의 세계화가 대단히 불평등하게 행해지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계속되어 왔다. 그러다가 올해, 오랫동안 첨예하게 갈등을 빚어왔던 이 문제와 관련하여 ‘문화적 예외’를 인정하자는 국제사회의 합의가 도출되었는데, 2005년 10월 20일, 33차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총회에서 채택된 문화다양성협약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다양성협약은 문화적 다양성의 보호에 관한 국제사회 최초의 다자규범으로서, 지금까지 끊임없이 논쟁이 되어왔던 무역과 문화간의 갈등을 종결짓는 국제법적 근거를 마련한 국제협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협약에서는 문화상품과 서비스의 국가간 흐름이 단순한 상업적 가치로 취급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으며, 이 협약을 근거로 하여 그동안 문화상품 시장 개방을 위해 각종 통상압력을 행사해 오던 미국의 패권주의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3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문화다양성협약은 향후 최소 30개국 이상의 비준을 거치면 국제법적인 효력을 가지게 되는데, 협약의 채택이 회원국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서 이루어진 만큼 협약 발효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제 ‘문화의 세계화’와 관련하여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 행동의 준거가 된다고 인정하는 보편적 문화가 과연 가능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이념적 측면에서 민주주의라는 공통분모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러나 문화의 영역에 있어서는 그 다양성과 파편화로 인해 여전히 많은 갈등요소를 내재하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인류의 공통된 이념으로 인류의 다양한 문화들을 어떻게 엮고 민주적 공존으로 유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볼 문제로 남아 있다.
키워드
추천자료
2014년 1학기 다문화교육론 교재전범위 핵심요약노트
2014년 2학기 식생활과문화 기말시험 핵심체크
2014년 2학기 현대의서양문화 교재 전 범위 핵심요약노트
2014년 2학기 식생활과문화 교재 전 범위 핵심요약노트
2015년 1학기 다문화교육론 기말시험 핵심체크
2015년 하계계절시험 식생활과문화 시험범위 핵심체크
2016년 2학기 식생활과문화 기말시험 핵심체크
2016년 2학기 현대의서양문화 교재 전 범위 핵심요약노트
2016년 2학기 식생활과문화 교재 전 범위 핵심요약노트
2017년 1학기 다문화교육론 교재전범위 핵심요약노트
2017년 1학기 다문화교육론 기말시험 핵심체크
2017년 하계계절시험 현대의서양문화 시험범위 핵심체크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