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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작가가 말한 필연적인 것에 대한 무의식적인 인식이 그런 부분 같았다. 그러니까 결국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생기는 결과들을 암암리에 기대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고 말이다. 난 이번 이 두 소설을 읽으면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북한 문학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어쩜 내가 소경이 코끼리 만지듯 어느 한 부분만 보고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이 두 소설을 통해 살펴본 북한 문학은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북한 문학을 많이 접해보고 싶었다. 그로 인해 내가 재미를 느끼고 민족의 동질성을 찾는다면 매우 유익할 것이라 생각된다. 오늘따라 소설에서 등장하는 ‘동무’라는 단어가 그렇게 정겹게 들리는 이유는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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