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도자기의 역사
1. 고려시대의 도자기
(1) 토기에서 자기로
(2) 자기(청자, 백자)의 생산
(3) 고려자기의 발달
2. 조선시대의 도자기
(1) 분청사기
(2) 백자
1. 고려시대의 도자기
(1) 토기에서 자기로
(2) 자기(청자, 백자)의 생산
(3) 고려자기의 발달
2. 조선시대의 도자기
(1) 분청사기
(2) 백자
본문내용
을 고정시키고 계속 한곳에서 대규모로 도자기를 번조하였는데, 이 분원고정 이후부터 분원이 민영화되는 고종(高宗) 20년(1883)까지를 후기로 설정하고 있다.
전기의 백자는 기형이 유연하며 너그러운 양감을 지니면서 높은 품격을 지니고 있어서 유교이념을 구현하려는 새나라의 드높은 이상이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 색조는 상품(上品)의 경우 마치 함박눈이 내린 후 밝게 개인 새벽햇살이 눈 위에 비친 듯 포근한 위에 청정한 담청이 깃든 것과 같다. 전기의 백자는 아무 문양이 없는 청정무구한 순백자가 가장 드높은 아름다움이며 백자에 코발트로 문양을 그린 청화백자가 세종(世宗)년간부터 수입 회회청(回回靑)으로 번조되기 시작하여 세조(世祖), 예종(睿宗)년간에는 토청(土靑)도 개발되어 청화백자가 번조되었으나 수량은 극히 제한되었다.
백자철화문도 15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나 15∼16세기에는 생산량이 적으며 17세기중엽 가까운 시기에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간결하고 소산하며 대담하게 생략하고 재구성한 당시 사기장인들의 역량이 높이 평가되며 초화문(草花文)과 죽문(竹文), 용문(龍文), 국화문(菊花文) 등이 빚어내는 운치는 한국인만이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미의 경지이다. 백자상감도 15세기에 사실적이면서 예리하고 간결하게 표현된 것과 대담하게 생략하고 익살스럽게 재구성한 특이한 세련미를 보인 것이 있다.
15∼16세기 청화백자의 문양은 종속문을 갖춘 회화적 표현에서 점차 종속문이 사라지고 여백을 많이 살린 간결하고 소박한 회화적 문양이 되며, 17세기 전반에는 왜란으로 생산이 거의 중단상태에 있다가 왜란 후에 주로 부장용으로 재번(再燔)되나 수량은 적으며, 사실을 약간 도식화한 초화(草花), 초충(草蟲), 칠보문(七寶文)등 주문양에 종속문이 일부에 나타난다.
중기의 백자는 풍만함에서 준수한 형태로 이행되며 풍만한 항아리도 구연부에서 끊고 맺는 맛을 풍기며 면을 대담하게 쳐서 각이 진 형태가 많다. 순백의 태토위에 전기보다 푸른기가 더욱 격감된 맑고 투명한 유약이 시유되었다. 간결하고 기품이 있는 난초계의 초화문이 코발트 청색으로 기면의 국한된 일부에 시문되어 가장 한국적인 청정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중기의 가마는 광주의 궁평리(宮坪里), 관음리(觀音里), 금사리(金沙里) 등에 있다.
조선조 후기 도자기는 매우 다종다양한 종류와 기형과 문양이 발전하였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었다면 한국의 도자기가 매우 다양한 내용의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었을 것이나 일제침략으로 불행한 종지부를 찍고 말았다. 후기의 백자는 순백의 태토에 담청을 머금은 유약이 시유되어 전기보다 더욱 푸른빛을 발산하여 표면색은 청백자와 흡사하다. 대체로 기벽이 두꺼워 견고하고 굽이 넓고 얕아서 안정감이 있으며 풍만한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중기 후반부터 한국적으로 세련된 많은 문방구와 제기류(祭器類)가 이 시기에 대량 생산되어 단정단아하면서 기품있는, 그러면서 친근감있는 아름답고 다양한 기형과 문양이 수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때의 청화백자도 매우 다양하여 여러 가지 문양의 특징을 보이고 대체로 전, 중기에 비하여 대담하게 변형된 회화적이면서 공예의장의 특질을 나타내는 유모어와 위뜨에 가득찬 문양이 많다. 후기에는 진사도 사용되고 철화도 겸용되며 석간주(石間)와 철채, 청화채, 백자 양각도 있으며 드물지만 음각도 나타난다.
한국의 도자기는 정치(精緻)하고 그 모습은 건강하다. 자연을 깊게 호흡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능미를 위주로 하였으므로 번잡한 기교와 다양한 색채로 장식하려 하지 아니하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경비를 들여가면서 단순한 색조와 형태, 대범한 조형에서 아름다움을 찾았다.
전기의 백자는 기형이 유연하며 너그러운 양감을 지니면서 높은 품격을 지니고 있어서 유교이념을 구현하려는 새나라의 드높은 이상이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 색조는 상품(上品)의 경우 마치 함박눈이 내린 후 밝게 개인 새벽햇살이 눈 위에 비친 듯 포근한 위에 청정한 담청이 깃든 것과 같다. 전기의 백자는 아무 문양이 없는 청정무구한 순백자가 가장 드높은 아름다움이며 백자에 코발트로 문양을 그린 청화백자가 세종(世宗)년간부터 수입 회회청(回回靑)으로 번조되기 시작하여 세조(世祖), 예종(睿宗)년간에는 토청(土靑)도 개발되어 청화백자가 번조되었으나 수량은 극히 제한되었다.
백자철화문도 15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나 15∼16세기에는 생산량이 적으며 17세기중엽 가까운 시기에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간결하고 소산하며 대담하게 생략하고 재구성한 당시 사기장인들의 역량이 높이 평가되며 초화문(草花文)과 죽문(竹文), 용문(龍文), 국화문(菊花文) 등이 빚어내는 운치는 한국인만이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미의 경지이다. 백자상감도 15세기에 사실적이면서 예리하고 간결하게 표현된 것과 대담하게 생략하고 익살스럽게 재구성한 특이한 세련미를 보인 것이 있다.
15∼16세기 청화백자의 문양은 종속문을 갖춘 회화적 표현에서 점차 종속문이 사라지고 여백을 많이 살린 간결하고 소박한 회화적 문양이 되며, 17세기 전반에는 왜란으로 생산이 거의 중단상태에 있다가 왜란 후에 주로 부장용으로 재번(再燔)되나 수량은 적으며, 사실을 약간 도식화한 초화(草花), 초충(草蟲), 칠보문(七寶文)등 주문양에 종속문이 일부에 나타난다.
중기의 백자는 풍만함에서 준수한 형태로 이행되며 풍만한 항아리도 구연부에서 끊고 맺는 맛을 풍기며 면을 대담하게 쳐서 각이 진 형태가 많다. 순백의 태토위에 전기보다 푸른기가 더욱 격감된 맑고 투명한 유약이 시유되었다. 간결하고 기품이 있는 난초계의 초화문이 코발트 청색으로 기면의 국한된 일부에 시문되어 가장 한국적인 청정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중기의 가마는 광주의 궁평리(宮坪里), 관음리(觀音里), 금사리(金沙里) 등에 있다.
조선조 후기 도자기는 매우 다종다양한 종류와 기형과 문양이 발전하였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었다면 한국의 도자기가 매우 다양한 내용의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었을 것이나 일제침략으로 불행한 종지부를 찍고 말았다. 후기의 백자는 순백의 태토에 담청을 머금은 유약이 시유되어 전기보다 더욱 푸른빛을 발산하여 표면색은 청백자와 흡사하다. 대체로 기벽이 두꺼워 견고하고 굽이 넓고 얕아서 안정감이 있으며 풍만한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중기 후반부터 한국적으로 세련된 많은 문방구와 제기류(祭器類)가 이 시기에 대량 생산되어 단정단아하면서 기품있는, 그러면서 친근감있는 아름답고 다양한 기형과 문양이 수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때의 청화백자도 매우 다양하여 여러 가지 문양의 특징을 보이고 대체로 전, 중기에 비하여 대담하게 변형된 회화적이면서 공예의장의 특질을 나타내는 유모어와 위뜨에 가득찬 문양이 많다. 후기에는 진사도 사용되고 철화도 겸용되며 석간주(石間)와 철채, 청화채, 백자 양각도 있으며 드물지만 음각도 나타난다.
한국의 도자기는 정치(精緻)하고 그 모습은 건강하다. 자연을 깊게 호흡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능미를 위주로 하였으므로 번잡한 기교와 다양한 색채로 장식하려 하지 아니하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경비를 들여가면서 단순한 색조와 형태, 대범한 조형에서 아름다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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