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여성에 대한 억압과 지배
<목 차>
Ⅰ. 서론
-사이버공간 상의 여성
Ⅱ. 본론
1. 정보의 불평등
2. 사이버 마초이즘
(1) 온라인 상의 성폭력
(2) 사이버 공간에서의 여성의 주변화
3. 사이버 포르노그라피
4. 아이리스 영의 「차이의 정치학」에 의한 분석
Ⅲ. 결론
-해방의 공간을 형성하기 위하여
<참고문헌>
여성에 대한 억압과 지배
<목 차>
Ⅰ. 서론
-사이버공간 상의 여성
Ⅱ. 본론
1. 정보의 불평등
2. 사이버 마초이즘
(1) 온라인 상의 성폭력
(2) 사이버 공간에서의 여성의 주변화
3. 사이버 포르노그라피
4. 아이리스 영의 「차이의 정치학」에 의한 분석
Ⅲ. 결론
-해방의 공간을 형성하기 위하여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윤택림, 2000).
둘째, 여성주의자들의 사이버공간으로의 진출이 시급하다. 여성주의자들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서 수다를 떨어야 하고, 생각들을 교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도움을 요청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on-line 여성 네트워크는 여성들의 양성평등한 정보화의 학습장이 될 수 있다(윤택림, 2000). 영이 생각하는 대안적인 정의 이론은 지배와 억압에 의해 자기 결정과 자기 발전이 제한된 사람들의 억울한 호소에 귀 기울이는 데서 출발한다. 즉, 정의란 자기 결정과 자기 발전의 과정에 모두가 참여해서 서로 수용되는 가운데 느낌과 경험 등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을 때 달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은 불평등이 생산되는 과정에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력(power)의 배분을 중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사이버 페미니즘의 한 형태로 여성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여성들이 마음놓고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생각된다. 여성들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남성과의 차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여성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남성들과 동등한 위치에 설 때까지 여성들끼리 공동체가 선행되어야 한다. 여성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여성들만의 공간이 사이버 공간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이버 걸주의를 주장하며 여성들만의 공동체를 주장하는 것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직 대중적이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어있지 못하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보다 더 많은 여성들을 연결시킬 수 있고, 여성주의 컴퓨터 네트워크와 게시판은 모든 교육적, 정치적 활동을 위해 그 많은 여성들과 그들의 자원들을 동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야한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이버 공간상에 명백하게 사이버 상의 여성의 공간으로 드러내는 것은 달나라 딸세포 정도이고, 사실상 어떤 방향으로 한국사회에서 사이버페미니즘이 형성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들은 익살스럽고 공격적인 어조로 거침없는 분노를 토해내며 기존 여성운동의 선전방법과는 다르게 사이버 공간 안에서 여성적인 주체성을 선언한다. 여기서 이들을 관통하는 뚜렷한 정치의식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들은 사이버 공간 안에서 사이버펑크문학, 미술, 음악과 같은 다양한 문화적 작업들을 수행하며 때로는 과감하게 현실 정체성으로부터 분리를 선언한다. 계몽이나 설명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난 이 실천들은 다소 남성과 분리주의적인 여성 전용 공간이 등장할 수 있는 맥락과 통한다.(장여정, 1999)
셋째, 사람들의 사이버 공간 안에서의 의식변화의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그것은 사이버상으로 이루어질 수도 오프라인 상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겠다. 많은 여성들이 사이버 공간이 평등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사이버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폭력 등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거나 알았다 하더라도 적절히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남성들 또한 말로서 일어난 폭력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성폭력 상담실에서 사이버 성폭력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해결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의식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학교 수업, 언론 등을 통한 교육이 필요하며 네티켓을 교육할 때에도 성폭력, 언어폭력에 대한 교육을 현실과 다를 것이 없음을 강조해서 해야 한다. 그리고 사이버스페이스 상에서 성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자유롭게 신고 할 수 있고, 즉각적인 해결을 할 수 있는 담당부서를 온, 오프라인 상에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사이버 상의 모든 구조적인 폭력을 없애려는 노력을 지속하여 여성이 주변화, 소외화 되는 문제들이 근절 되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여성이 사이버 상에서 진정한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연한 자아’가 요구된다(장여정, 1999). 위의 구체적인 실천사항들을 통해, 아이리스 영이 말한 차이의 정치학이 승인된 완벽한 공간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연적 자아를 가져야 한다. 사이버 공간이 현실을 반영해서 남녀간의 차별이 존재하는 공간이긴 하지만, 현실보다는 자유로운 시공간을 초월하는 공간임을 감안할 때 우리는‘유연한 자아’를 사이버 공간에서 가져 아이리스 영이 말한 소도시의 공간을 꿈꿀 수 있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통신상에서 인격을 선택할 때 경계를 넘나들며, 자아는 타인과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변화한다. 유연한 자아모델을 특징짓는 것은 열린 의사소통 속에서 다 문화주의를 수용하는 것이다.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자아소통은 주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다양한 비전을 반성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다양한 자아에 접근함으로써 얻어지는 유연함으로 탄력적으로 정체성을 통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가상세계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자아들을 성찰적으로 이해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대안문화를 풍요롭게 만들 수는 없다. 이제 다양성과 공존할 수 있는 삶의 기술, 다원주의적 윤리학이 필요한 것이다. (장여정, 1999)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다양한 자아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차이를 차이로서 인정하는 것을 통해 아이리스 영이 말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차이의 정치학, 승인의 정치학이 표출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The ideal of Community and the Politics of Difference」 Iris Young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여성문제 김은경 (‘형사정책연구소식’200년 7/8호)
사이버포르노그라피와 성별정치학 장필화(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2001
사이버공간의 여성체험 윤헤린(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전임연구원)
사이버 성폭력이란? 한국 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
사이버 성폭력 5월의 특집기획 1003/05/09 한국 성폭력상담소 게시물 글
사이버 공간에서의 여성 전략-보다 정치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자. 장여경 (진보네트워크 센터 사무국장)
사이버 페미니즘에 페미니즘은 어디 있는가? Faith Wilding (http://mailer.fsu.edu/~sbarnes)
사이버 공간에서 분절화되는 젠더 정체성과 몸개념 이수자 (성신여대 대학원 여성학과 교수)
사이버 페미니즘들 아프신 요틴
둘째, 여성주의자들의 사이버공간으로의 진출이 시급하다. 여성주의자들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서 수다를 떨어야 하고, 생각들을 교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도움을 요청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on-line 여성 네트워크는 여성들의 양성평등한 정보화의 학습장이 될 수 있다(윤택림, 2000). 영이 생각하는 대안적인 정의 이론은 지배와 억압에 의해 자기 결정과 자기 발전이 제한된 사람들의 억울한 호소에 귀 기울이는 데서 출발한다. 즉, 정의란 자기 결정과 자기 발전의 과정에 모두가 참여해서 서로 수용되는 가운데 느낌과 경험 등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을 때 달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은 불평등이 생산되는 과정에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력(power)의 배분을 중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사이버 페미니즘의 한 형태로 여성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여성들이 마음놓고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생각된다. 여성들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남성과의 차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여성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남성들과 동등한 위치에 설 때까지 여성들끼리 공동체가 선행되어야 한다. 여성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여성들만의 공간이 사이버 공간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이버 걸주의를 주장하며 여성들만의 공동체를 주장하는 것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직 대중적이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어있지 못하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보다 더 많은 여성들을 연결시킬 수 있고, 여성주의 컴퓨터 네트워크와 게시판은 모든 교육적, 정치적 활동을 위해 그 많은 여성들과 그들의 자원들을 동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야한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이버 공간상에 명백하게 사이버 상의 여성의 공간으로 드러내는 것은 달나라 딸세포 정도이고, 사실상 어떤 방향으로 한국사회에서 사이버페미니즘이 형성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들은 익살스럽고 공격적인 어조로 거침없는 분노를 토해내며 기존 여성운동의 선전방법과는 다르게 사이버 공간 안에서 여성적인 주체성을 선언한다. 여기서 이들을 관통하는 뚜렷한 정치의식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들은 사이버 공간 안에서 사이버펑크문학, 미술, 음악과 같은 다양한 문화적 작업들을 수행하며 때로는 과감하게 현실 정체성으로부터 분리를 선언한다. 계몽이나 설명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난 이 실천들은 다소 남성과 분리주의적인 여성 전용 공간이 등장할 수 있는 맥락과 통한다.(장여정, 1999)
셋째, 사람들의 사이버 공간 안에서의 의식변화의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그것은 사이버상으로 이루어질 수도 오프라인 상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겠다. 많은 여성들이 사이버 공간이 평등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사이버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폭력 등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거나 알았다 하더라도 적절히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남성들 또한 말로서 일어난 폭력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성폭력 상담실에서 사이버 성폭력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해결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의식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학교 수업, 언론 등을 통한 교육이 필요하며 네티켓을 교육할 때에도 성폭력, 언어폭력에 대한 교육을 현실과 다를 것이 없음을 강조해서 해야 한다. 그리고 사이버스페이스 상에서 성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자유롭게 신고 할 수 있고, 즉각적인 해결을 할 수 있는 담당부서를 온, 오프라인 상에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사이버 상의 모든 구조적인 폭력을 없애려는 노력을 지속하여 여성이 주변화, 소외화 되는 문제들이 근절 되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여성이 사이버 상에서 진정한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연한 자아’가 요구된다(장여정, 1999). 위의 구체적인 실천사항들을 통해, 아이리스 영이 말한 차이의 정치학이 승인된 완벽한 공간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연적 자아를 가져야 한다. 사이버 공간이 현실을 반영해서 남녀간의 차별이 존재하는 공간이긴 하지만, 현실보다는 자유로운 시공간을 초월하는 공간임을 감안할 때 우리는‘유연한 자아’를 사이버 공간에서 가져 아이리스 영이 말한 소도시의 공간을 꿈꿀 수 있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통신상에서 인격을 선택할 때 경계를 넘나들며, 자아는 타인과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변화한다. 유연한 자아모델을 특징짓는 것은 열린 의사소통 속에서 다 문화주의를 수용하는 것이다.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자아소통은 주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다양한 비전을 반성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다양한 자아에 접근함으로써 얻어지는 유연함으로 탄력적으로 정체성을 통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가상세계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자아들을 성찰적으로 이해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대안문화를 풍요롭게 만들 수는 없다. 이제 다양성과 공존할 수 있는 삶의 기술, 다원주의적 윤리학이 필요한 것이다. (장여정, 1999)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다양한 자아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차이를 차이로서 인정하는 것을 통해 아이리스 영이 말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차이의 정치학, 승인의 정치학이 표출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The ideal of Community and the Politics of Difference」 Iris Young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여성문제 김은경 (‘형사정책연구소식’200년 7/8호)
사이버포르노그라피와 성별정치학 장필화(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2001
사이버공간의 여성체험 윤헤린(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전임연구원)
사이버 성폭력이란? 한국 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
사이버 성폭력 5월의 특집기획 1003/05/09 한국 성폭력상담소 게시물 글
사이버 공간에서의 여성 전략-보다 정치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자. 장여경 (진보네트워크 센터 사무국장)
사이버 페미니즘에 페미니즘은 어디 있는가? Faith Wilding (http://mailer.fsu.edu/~sbarnes)
사이버 공간에서 분절화되는 젠더 정체성과 몸개념 이수자 (성신여대 대학원 여성학과 교수)
사이버 페미니즘들 아프신 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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