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서 론
▶ 본 론
1. 유방의 특징
2. 항우의 특징
3. 유방의 성격
4. 항우의 성격
5. 유방의 포부
6. 항우의 포부
7. 유방의 전략
8. 항우의 전략
9. 유방과 항우의 경쟁
1) 제 3자가 바라본 유방 Ⅰ(고양의 학자 ‘역이기’ 관점)
2) 제 3자가 바라본 유방 Ⅱ(「위표 ․ 팽월열전」에서의 관점)
3) 제 3자가 바라본 유방 Ⅲ(「한진 ․ 노관열전」에서의 관점)
4) 제 3자가 바라본 유방 Ⅳ(항우의 부하 ‘범증’의 관점)
5)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Ⅰ(회왕 휘하의 신하들 관점)
6)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Ⅱ (초나라 상장군 ‘송의’의 관점)
7)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Ⅲ(「전담열전」에서의 관점)
8)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Ⅳ(「장승상열전」에서의 관점)
9)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Ⅴ(천하통일의 일등공신 ‘한신’의 관점)
10)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Ⅵ(조나라 장군‘진여’의 관점)
10. 항우와 유방의 논공행상
▶ 결 론
▶ 본 론
1. 유방의 특징
2. 항우의 특징
3. 유방의 성격
4. 항우의 성격
5. 유방의 포부
6. 항우의 포부
7. 유방의 전략
8. 항우의 전략
9. 유방과 항우의 경쟁
1) 제 3자가 바라본 유방 Ⅰ(고양의 학자 ‘역이기’ 관점)
2) 제 3자가 바라본 유방 Ⅱ(「위표 ․ 팽월열전」에서의 관점)
3) 제 3자가 바라본 유방 Ⅲ(「한진 ․ 노관열전」에서의 관점)
4) 제 3자가 바라본 유방 Ⅳ(항우의 부하 ‘범증’의 관점)
5)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Ⅰ(회왕 휘하의 신하들 관점)
6)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Ⅱ (초나라 상장군 ‘송의’의 관점)
7)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Ⅲ(「전담열전」에서의 관점)
8)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Ⅳ(「장승상열전」에서의 관점)
9)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Ⅴ(천하통일의 일등공신 ‘한신’의 관점)
10) 제 3자가 바라본 항우 Ⅵ(조나라 장군‘진여’의 관점)
10. 항우와 유방의 논공행상
▶ 결 론
본문내용
韓王)에, 오예를 장사왕(長沙王)에, 노관을 연왕(燕王)에, 월왕 구천의 자손인 무제를 민월왕에 임명했다. 그리고 회남왕 경포와 조왕 장오는 전쟁 중의 지위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 결 론 -
사실 고조의 천하통일에는 어느 황제보다도 주위의 뛰어난 신하들의 도움이 컸다. 이러한 사실은 고조도 잘 알고 있었다. 언젠가 고조는 주위의 대신들에게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나는 모략을 꾸미는 데는 장량에게 미치지 못하고, 나라를 다스리고 군량을 보급하는 일에는 소하에게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이 세 사람을 등용하여 세상을 움직일 수 있었다. 반면에 항우는 나보다 힘이 세고 싸움에지지 않았으나 그의 곁에 있는 범증 조차도 쓸 줄 몰랐던 것이다. 이것이 나와 항우의 차이이다. ” 유방이 항우를 이긴 까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기원전 3세기 말 명문가 출신인 항우와 중농 출신에 불과했던 유방은 중국 천하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 이 둘의 싸움에서 객관적 힘의 열세와 개인의 능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고 漢나라를 열었다. 명문가 출신의 똑똑한 항우는 자신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주위 사람의 말을 무시했다. 그러나 출신이 별 볼일 없었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알았던 유방은 장량, 한신, 소하와 같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항우는 동료나 범증과 같은 천하를 떠받칠 인재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모든 일을 결정했다. 그는 주변의 경고와 충고를 무시하고 독단으로 일을 진행했고 자신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부하들에게는 오히려 가혹한 형벌을 내리기도 하였다. 항우는 한 때 유방을 물리쳐 변방의 외진 곳으로 패퇴시키고도 이 기회에 다시 세력을 회복할 수 없도록 끝까지 공격하자는 범증의 제안을 듣지 않고 무시한 탓에 천하를 재패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즉, 항우는 많은 병사와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을 때의 유방도 물리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외진 곳으로 쫓겨난 유방을 가볍게 생각해서 뒷날의 화근을 없애자는 범증의 건의를 무시했던 것이다.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실망한 범증이 끝내 항우를 떠나 산 속으로 숨어버렸다. 인재유지에 실패하고 말았다. 항우는 오래지 않아 유방과 장기간 전쟁을 하였는데, 결국 패하여 자살했다.
천하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는 과정에도 이 같은 인재의 적절한 등용과 그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하물며 기업 활동은 어떠하겠는가. 경영 전문가이고 프라이드가 있으며 훌륭한 프로젝트를 고안하였다 하여도 이를 직접 실천하고 결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언과 협력자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유방은 그 사실을 인정하였고, 안타깝게도 항우는 깨닫지 못하였다. 이러한 항우의 경솔함은 앞서 정리한 항우의 성격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중국 역사 속의 인물인 유방과 항우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리더십을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참다운 리더십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볼만하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사마광의 자치통감, 2000, 사마광 저, 권중달 역주, 세화출판
한권으로 보는 사기, 1997, 사마천 저, 김진연, 김창 [공]편역, 도서출판 서해문집
資治通鑑 1_ 한나라 전기 편, 사마광, 권중달 역주, 푸른역사
LG주간경제 「부하 직원을 신나게 만드는 리더십」,2004/8/25, 노용진
한겨레 「유방이 항우를 이긴 까닭은,2006/08/20, 이수석
강남의 낭만과 비극, 2003, 박한제, 사계절
제국으로 가는 긴 여정, 2003, 박한제, 사계절
사기열전上, 2003, 사마천 저, 김원중 옮김, 을유문화사
사기열전下, 2003, 사마천 저, 김원중 옮김, 을유문화사
- 결 론 -
사실 고조의 천하통일에는 어느 황제보다도 주위의 뛰어난 신하들의 도움이 컸다. 이러한 사실은 고조도 잘 알고 있었다. 언젠가 고조는 주위의 대신들에게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나는 모략을 꾸미는 데는 장량에게 미치지 못하고, 나라를 다스리고 군량을 보급하는 일에는 소하에게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이 세 사람을 등용하여 세상을 움직일 수 있었다. 반면에 항우는 나보다 힘이 세고 싸움에지지 않았으나 그의 곁에 있는 범증 조차도 쓸 줄 몰랐던 것이다. 이것이 나와 항우의 차이이다. ” 유방이 항우를 이긴 까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기원전 3세기 말 명문가 출신인 항우와 중농 출신에 불과했던 유방은 중국 천하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 이 둘의 싸움에서 객관적 힘의 열세와 개인의 능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고 漢나라를 열었다. 명문가 출신의 똑똑한 항우는 자신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주위 사람의 말을 무시했다. 그러나 출신이 별 볼일 없었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알았던 유방은 장량, 한신, 소하와 같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항우는 동료나 범증과 같은 천하를 떠받칠 인재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모든 일을 결정했다. 그는 주변의 경고와 충고를 무시하고 독단으로 일을 진행했고 자신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부하들에게는 오히려 가혹한 형벌을 내리기도 하였다. 항우는 한 때 유방을 물리쳐 변방의 외진 곳으로 패퇴시키고도 이 기회에 다시 세력을 회복할 수 없도록 끝까지 공격하자는 범증의 제안을 듣지 않고 무시한 탓에 천하를 재패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즉, 항우는 많은 병사와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을 때의 유방도 물리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외진 곳으로 쫓겨난 유방을 가볍게 생각해서 뒷날의 화근을 없애자는 범증의 건의를 무시했던 것이다.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실망한 범증이 끝내 항우를 떠나 산 속으로 숨어버렸다. 인재유지에 실패하고 말았다. 항우는 오래지 않아 유방과 장기간 전쟁을 하였는데, 결국 패하여 자살했다.
천하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는 과정에도 이 같은 인재의 적절한 등용과 그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하물며 기업 활동은 어떠하겠는가. 경영 전문가이고 프라이드가 있으며 훌륭한 프로젝트를 고안하였다 하여도 이를 직접 실천하고 결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언과 협력자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유방은 그 사실을 인정하였고, 안타깝게도 항우는 깨닫지 못하였다. 이러한 항우의 경솔함은 앞서 정리한 항우의 성격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중국 역사 속의 인물인 유방과 항우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리더십을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참다운 리더십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볼만하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사마광의 자치통감, 2000, 사마광 저, 권중달 역주, 세화출판
한권으로 보는 사기, 1997, 사마천 저, 김진연, 김창 [공]편역, 도서출판 서해문집
資治通鑑 1_ 한나라 전기 편, 사마광, 권중달 역주, 푸른역사
LG주간경제 「부하 직원을 신나게 만드는 리더십」,2004/8/25, 노용진
한겨레 「유방이 항우를 이긴 까닭은,2006/08/20, 이수석
강남의 낭만과 비극, 2003, 박한제, 사계절
제국으로 가는 긴 여정, 2003, 박한제, 사계절
사기열전上, 2003, 사마천 저, 김원중 옮김, 을유문화사
사기열전下, 2003, 사마천 저, 김원중 옮김,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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