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계획안

소개글

일일 계획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용에 관한 질문을 하여 유아들에게 동화를 상기시켜 준다.
T: 꿀꿀이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누가 왔었지요?
C: 곰돌이, 야옹이, 토순이, 코끼리 아저씨요.
T : 꿀꿀이는 왜 배탈이 났을까요?
C :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어서요.
T: 맞아요. 손님에게 아이스크림을 팔 때마다 자기도 하나씩 먹어서 배탈이 났지요? 그런데, 배탈이 난 꿀꿀이를 누가 도와줬지요?
C : 숲속 나라 의사선생님이요, 코끼리 아저씨요
T : 그래요. 의사선생님이 꿀꿀이를 낫게 해줬어요.
우리 친구들 엄마따라 시장이나 마트에 갈 때 계속 엄마한테
아이스크림 사달라, 과자 사달라, 떼 쓰는 친구들 많이 있죠?
이렇게 떼쓰면 될까요?
C: 아니요~
T: 그러면 꿀꿀이처럼 욕심내서 많이 먹으면 될까요?
C: 그래요. 꿀꿀이처럼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요.
그러니까 우리친구들 떼쓰지 말고, 너무 많이 먹지 않기로
꼬옥! 꼬옥! 약속해~ (‘약속해’ 노래 음률적용.)
C: 꼬옥~ 꼬옥~ 약속해!
◎인형
◎테이블 동화
배경이 아이스크림가게로 고정되기 때문에 박스를 이용해 테이블을 만들고 막대에 등장인물을 그려서 붙인다.
마무리
(13:50~14:00)
T: 자 오늘 시장에 대해서 배웠었죠?
시장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과자도 많고, 과일도 있고, 야채, 생선, 고 기, 옷, 신발 등 많은 것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는 사람도 많고 복잡해요. 엄마랑 같이 시장에 갈 때에는 혼자서 돌아다니면 엄마를 잃어버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엄마 손 꼭 붙잡고 엄마 말씀을 잘 들으면서 가야 해요.
C: 네~
T: 그리고 또 중요한 것!
우리 오늘 시장놀이 하기 전에 돈을 만들었죠? 하늘 반 친구들~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고, 또는 먹고 싶은 것이 있다고 그냥 막 가 져오면 되나요?
C: 아니요~ 돈을 내야 돼요.
T: 그렇죠, 아무리 갖고 싶어도 먹고 싶어도 돈을 내지 않으면, 그건 가 져 올 수 없는 거예요. 갖고 싶은 것이 있거나, 먹고 싶은 것이 있으 면, 떼쓰지 않고 엄마에게 조용히 사달라고 말해야 해요.
오늘은 재미있는 시장에 대해서 배웠어요. 내일은 우리 동네에 계시 는 고마우신 분들에 대해서 배울거에요. 우리 동네에 계시는 고마운 분들에는 어떤 분들이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오세요.
C: 네~
★꿀꿀이네 아이스크림 가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꼬마 돼지 꿀꿀이는 숲에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차렸습니다.
"자,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차고 달고 맛좋은 아이스크림,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있고, 초콜렛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딸기 아이스크림도 있고, 파인애플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어서 오세요. "
맨 처음 손님은 곰 아저씨였습니다.
"달고 맛좋은 아이스크림을 주게."
"네네, 말씀만 하세요."
꿀꿀이는 소프트크림을 잔뜩 담아 곰 아저씨에게 주었습니다.
"아이 차! 아이 달아! 이건 정말 맛있는 걸."
곰 아저씨가 맛있게 먹는 것을 보자 꿀꿀이는 그만 자기도 먹고 싶어졌습니다.
"나도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을 봐야지!"
꿀꿀이는 곰 아저씨에게 준 것만큼 잔뜩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부었습니다.
"아이 차! 아이 달아! 이건 정말 맛있는 걸."
꿀꿀이는 꿀꿀 소리를 내며,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었습니다.
두 번째로 여우가 찾아왔습니다.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줘요."
여우가 말했습니다.
"네네, 곧 드리죠!"
꿀꿀이는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주었습니다. 여우도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아, 시원하고 맛있다! "
여우는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꿀꿀이도 그만 먹고 싶어겼습니다.
"나도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맛봐야지."
꿀꿀이는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꺼내어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야아, 시원하고 맛있구나!"
꿀꿀이가 다 먹고 나자, 이번에는 토끼가 찾아왔습니다.
"딸기 아이스크림을 주세요“
하고 토끼가 말했습니다.
"네네, 여기 있어요"
꿀꿀이는 분홍 색깔의 예쁜 딸기 아이스크림을 주었습니다.
토끼도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맛있다!"
토끼가 맛있게 먹는 걸 보니 꿀꿀이는 또 먹고 싶어겼습니다.
"나도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어 볼까?"
꿀꿀이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꺼내어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딸기 냄새가 나서, 정말 맛있다. "
거기에 덩치가 큰 코끼리 의사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나는 덩치가 크니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제일 큰 걸로 줘."
"네네, 말씀만 하세요."
꿀꿀이는 커다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코끼리 의사 선생님에게 드렸습니다.
"야아, 이거 정말 시원하고도 맛있는 걸."
코끼리 의사 선생님은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꿀꿀이는 또 다시 그 커다란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어졌습니다.
꿀꿀이는 코끼리 의사 선생님이 먹은 것과 똑같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자기도 먹었습니다.
"야아, 이거 정말 맛있는데!" 커다랗고 커다란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꿀꿀이는 정신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꿀꿀이는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그리고 눈에서 커다란 눈물 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꿀꿀이는 배가 살살 아파지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꿀꿀, 배가 아파"
꿀꿀이는 더 참을 수 없어 커다랗게 소리쳤습니다.
"어디, 내가 진찰해 줄께."
코끼리 의사 선생님은 길다란 코를 청진기로 삼아, 꿀꿀이의 배에 갖다 댔습니다.
"꿀꿀아, 이건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 배탈이야. 주사를 맞아야 하겠어."
'싫어, 주사 맞기 싫단 말이야.'
꿀꿀이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꿀꿀이는 꾹 참고 주사를 맞기로 했습니다.
"자, 주사를 다 놓았어요. 이 약을 먹도록 해요. 그리고 또‥‥‥ 오늘, 내일, 모레, 나흘 동안은 가게를 닫고 푹 쉴 것. 알았지 꿀꿀이?"
"네, 알았어요." "자, 그럼 몸조리 잘 해요."
코끼리 의사 선생님은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너무 많이 아이스크림을 먹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하고 꿀꿀이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꿀꿀이는 모처럼 연 가게에 '모레까지 쉽니다'라는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숲에 생긴 새로운 아이스크림 가게는 이제 며칠 동안 문을 열지 않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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